뉴스/소소한 일상

등산에 대한 글쓰기

등산바이블 2014. 9. 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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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올렸던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PDF파일 다운로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혹은 이전의 제 글을 보면 잘 알듯이 전 등산 경력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등산의 즐거움에 빠져 자주 등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석을 좋아하는 성격상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멀리 갈 수  있을까'와 특히 등산을 오래 하신 많은 분들이 무릎 부상, 발바닥 부상 등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하게 등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고민하다 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짧은 시간에 장거리 등산도 자주 하게 되고 산행기와 등산을 즐겁게 하기 위한 글도 많이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고민의 결과였었는지 지금까지 등산을 하면서 그 흔한 파스 한번 뿌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왔습니다.

 

또한 제가 알려준 방법으로 등산을 하니 이전보다 훨씬 힘이 덜 들었다거나 저와 같이 등산을 하며 제가 일러주는 방법대로 하니 새삼 등산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거나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한 어제는 일곱명과 함께 쌍다리재에서 철마교에 이르는 약 18km의 산행을 리딩하였습니다. 산행 중 잠시 쉬는 시간에 한 분이 핏짜레칭을 하시길래 아니 어떻게 아시냐고 여쭤보니 블로그에서 보고 해보니, 한번 하고 나서 두시간 정도는 효과가 지속될 정도로 좋아서 수시로 하고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행들에게도 권하셔서 다섯분이 함께 핏짜레칭을 하는 뿌듯한 장면이 연출 되기도 하였습니다.(훗...자랑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 비해 미천한 등산 경력으로 주제 넘은 글들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긴 하지만 짧은 시간에 급히 성장(?)한 등산 능력으로 그 과정을 보다 자세히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하고 있습니다.

 

마치 차범근 아저씨가 선수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휙 휙 제끼고 슛하면 되는데 왜 그러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정말 대단한 분들은 실로 중요하지만 간단한 것을 놓치기 쉬운데 비해 전 그보다 세세한 것들을 알려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용한 내용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전에 적었던 글들을 수정, 보완하여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 글에 나오는 내용들이 많은 분들의 오랜 습관을 단숨에 바꿀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는 내용이 있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이 몸에 잘 맞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수차례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 글의 내용이 여러분의 건강에 일말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궁금하신 것 질문 많이 해주시고이 글에 대한 피드백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jmkimz)에 방문해주셔서 서로이웃 신청도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메일: ThanksPIZZA@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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