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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부산오산종주 쉽게 완주하기(1/3)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4월 9일 오전 9시경부터 4월 10일 오전 6시 30분경까지 약 21시간 30분 동안 부산오산종주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오산종주는 작년 8월 금주 이 주년 기념으로 나홀로, 12월은 지인들 리딩으로 진행 했었고 올해는 부산십일산종주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전혀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즐겨 찾는 뽐뿌 등포에 부산오산종주를 하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부산십일산종주 전 장거리 점검 겸 진행 하였습니다. 부산오산종주 및 장거리 종주 산행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클릭>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1편) - 종주산행 전반적인 이해클릭>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아침 공복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아침 공복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란 질문에 대답을 한다면 "아침 혹은 저녁에 동일한 운동을 한다면 특별한 차이가 없으며 체내 탄수화물의 양에 따라 오히려 아침 공복 운동이 위험할 수 있다.(아침이건 저녁이건 운동 시작 시점의 체내 탄수화물 양이 너무 적으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아침은 저녁 식사 후(저녁6시) 기상 시(아침6시)까지 장시간(12시간) 추가적인 탄수화물 없이 소비만 있는 상태여서 체내 탄수화물이 매우 적을 수 있다.) 즉 체내 탄수화물의 양의 감소에 따라 유리 지방산(FFA)이 증가 되어 공복 운동이 생리학적으로 지방을 더 사용하겠지만 운동 지속 시간과 운동 강도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없어 기대 만큼의 다이어트 효과가 없을 것이다. 차라리 조금 더 빨리, 조..

다이어트 2016.04.02

2016년 4월 9일(토요일) 부산오산종주를 같이 할 분을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종주 산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미세먼지는 아쉽습니다만...) 3월에는 금백종주를 같이 했었습니다. 3월 19일 금백종주 후기http://thankspizza.tistory.com/222 이번 달에는 부산오산종주를 같이 할까 합니다. 일시: 2016년 4월 9일 토요일 9시 ~ 10일 일요일 9시(24 시간 예정) 장소: 동백섬(조선비치호텔) 금백종주의 경우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산행 속도가 조금 늦더라도 적당히 휴식을 취하며 이동하면 완주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산오산종주의 경우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 평속 3km/h로 20~21시간을 가야 완주를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평속 2km/h로 간다면 ..

2016년 3월의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삼락강변체육공원 옆 구포대교에서 삼락강변교로 이어지는 구포둑, 오늘 오늘이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부산에는 위의 사진처럼 벌써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아마 이번 주말이면 가장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운동 보다 휴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체력 보충(?)을 위해 1~2월쯤 한 달 정도 운동을 거의 안하고 쉬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 없이 즐겁게 운동했습니다만 뒤늦게 한 달을 공치게(?) 되었습니다. 운동한 날이 별로 없어 휑한 달력이 뭔가 이상합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100km는 넘게 산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는 아니지만 금백종주 번개 산행..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4/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남문 식당에서 식사와 커피, 휴식 그리고 세수까지 하고 나니 새로운 기운이 솟구칩니다. 식당에 들어오기 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핏짜레칭과 핏짜레칭투를 끝낸 후 힘차게 식당을 나섭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식당 이후 만남의광장까지는 편안한 길입니다. 속도를 내어서 시간도 조금 단축할 수도 있고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도 있는 여유로운 코스입니다. 무난한 경사와 편안한 흙길은 잠시나마 종주 산행이 아닌 힐링 산행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로 위 사진의 화장실에서 왼쪽으로 좀 들어 가시면 아래의 샘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샘터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그렇듯이 샘터를 기준으로 적당량의 식수를 ..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3/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장군봉을 내려와 장군평원(평전)을 지나 갑오봉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껏 오르막을 오를 때와 달리 발걸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장군평원은 가을 억새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봄도 아직 덜 온 듯 한데 벌써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갑오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준희 최남준 선생님께서 후배분과 만들어 두신 장군샘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부터 어디가 막혔는지 너무 졸졸 떨어지는 물방울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빨리 이전처럼 콸콸 쏟아지길 기대합니다. 행동식을 먹는 팁을 하나 적자면 이처럼 샘터가 있는 곳에 도착하기 직전 행동식을 먹고 물도 마시고 가글까지 할 수 있도록 조절하면 좋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장군평원에서 쵸코바 하나 까먹으면서 내려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2/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편에 이어 종주를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이런 저런 시나리오는 많이 대비하고 있었지만 시작 5분만에 종아리가 아프다고 하니 마음속으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아마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산행에서 뒤에 쳐져 민폐가 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에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막을 오른 것이 무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이러한 부담감을 덜어 주기 위해 평소 자신이 다니던 속도로 오르라고 반복적으로 일러주고 호흡을 크게 하고 걸을 때 앞꿈치를 덜 쓰고 뒷꿈치로 걷는 것이 종아리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줍니다.(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http://thankspizza.tistory.com/..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1/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금백종주! 부산에 살고 있는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산을 즐겨찾는 한 사람으로서 부산에 금백종주라는 종주 코스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백종주는 준희 최남준선생님께서 신년 맞이 기념으로 신라대학교를 들머리로 하여 백양산과 금정산을 둘러 양산 계석마을로 하산 하였던 코스였는데 시간이 흘러 양산 계석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금정산, 백양산을 지나 개림초등학교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로 약간 변경되어 이어지고 있읍니다. 제가 처음 금백종주를 했던 2012년 경만 하더라도 아는 사람만 즐기는 코스였는데 불과 몇 년사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종주코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산세가 크게 가파르지 않고 전망이 좋으며 길이도 27km 정도로 적당..

이세돌 구단 알파고와의 5국 후 인터뷰 영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세돌 구단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는 인터뷰를 하시는군요.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조금 다른 아쉬움이 남는 승부였습니다. 저는 이세돌 구단을 잘 모르지만 지난 4국, 이번 5국 이후 인터뷰를 보다 보니 정말 큰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영상입니다. 아래는 폐회식 이후 새로운 인터뷰입니다. 이전의 인터뷰와 달리 이세돌 구단의 인간적인 면이 많이 느껴집니다. 저의 카카오스토리를 구독하시면 새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클릭 http://news.joins.com/article/19729784 이세돌 “꼭 이기고 싶었는데, 3연패 때보다 오늘이 더 아팠다” 15일 일주일여의 대장정을 마친 이세돌 9단은 허탈한 표정이었다...

스포츠뉴스 2016.03.15

버프의 다양한 사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버프는 캡, 두건, 헤어밴드, 목도리, 손목밴드, 발목밴드, 머리끈, 안면마스크, 안대 등 단순한 원통형으로 된 형태에 비해 활용도는 아주 다양한 제품입니다. 물론 버프는 이러한 멀티 스카프의 브랜드 명이지만 고유 명사처럼 사용될 만큼 유명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버프를 잘 사용하시나요? 저는 머리에 흐르는 땀을 막는 용도로 등산할 때는 항상 착용하고 다닙니다. 뒤집은 뒤 적당한 너비로 몇 번 접어 주면 아주 멋진 헤어밴드가 됩니다. 등산 초기에는 손수건으로 헤어밴드를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버프가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바라클라바 대용으로 꼭 사용합니다. 주로 페이스 마스크 정도로 얼굴을 가리다가 필요에 따라 귀와 머리까지 덮어 사용합니다..아주 추운..

스포츠기어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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