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부상없이 등산하기'였습니다.(물론 여전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부상없이 오랫동안 등산하기'입니다.) 그래서 걷거나 달리거나 등산을 할 때마다 항상 자세를 체크하고 몸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지를 매번 확인하며 다녔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부상없이 특히 무릎을 다치지 않고 계속해서 건강하게 등산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등산을 즐기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어떻게 하면 몸에 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걸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많이 걸을 수 있을까?'였습니다. 아마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앞 글에서 언급했던 연간 2,000km를 넘는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