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시에라컵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이유는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서입니다. 조금 황당한가요?^^ 산행시 화식을 거의 하지는 않는데 간혹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코펠을 가져가면 되지만 혼자 간단히 먹는데는 이마저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던 중 뽐뿌 등산포럼 빠른생활님 글 중 시에라컵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시에라컵은 크기가 작아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두 번에 나누어 끓여 먹었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 글을 보니 딱 제가 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준비하고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1. 스노우픽스 티타늄 시에라컵(E-104) 2. APG Gas Stove( https://ko.ali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