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비법

무릎이 편안하고 등산이 쉬워지는 비법 총출동(핏짜워킹 공개강좌 요약)

등산바이블 2025. 9.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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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내일, 금요일부터 있는 서울 관악산 등산바이블 공개강좌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 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년 6월에 진행했던 서울 공개강좌 후 강의 내용을 요약했던 것을 조금 더 다듬어 정리한 글입니다.

 

이번에 참석하시는 분들도 미리 읽고 또 동영상 강의도 보시고 여러번 따라 하신 후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참석 못하시는 분들도 잘 보시고 따라해 보시길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아래는 지난 6월 공개강좌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들입니다. 한 번 보시고 분명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고 망설임 없이 참석해 보세요.

지금까지 참가하신 모든 분들처럼 정말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의 무릎을 위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마침 날씨도 강의를 듣기에 아주 좋습니다.(현재는 일요일 새벽에 소량의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앗, 조금 싸늘 할 수 있으니 장갑 등 보온 의류도 준비하세요.)

 

만약 공개강좌에 참석하셨는데 효과가 없다면 바로 제게 사기꾼이라고 소리치셔도 좋습니다!

 

9월 서울 관악산 등산바이블 공개강좌 안내

https://band.us/page/75200964/post/326

 

9월 서울 관악산 등산바이블 공개강좌 안내(9월 26일, 27일, 28일) 핏짜워킹은 그 어디에서도 접해

등산바이블 : BAND Page

www.band.us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시작한 서울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5월 31일 남산 공개강좌 14명

6월 1일 관약산 공개산행 16명

6월 2일 남산 공개강좌 27명

총 쉰 일곱 분이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저의 글과 영상으로 바른 자세를 만드는 법, 무릎에 충격을 줄이며 걷는 법, 스트레칭으로 몸을 회복하는 법 등을 보시고, 따라해 보시고 그 결과 그 효과를 조금이나마 경험했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무료로 진행(하기에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하는 걷기 강좌 따위에 참여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핏짜워킹 강좌는 기존의 전통적인 등산 교육 그리고 일반적인 정형외과적 치료와 다름 정도가 아니라 틀리다고 할 정도로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많은데다 단지 몇 시간짜리 강의를 듣는 다고 지금까지 그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병원을 다니고 갖가지 방법을 시도하였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던 무릎 통증 문제나 허리 통증 문제, 등산 할 때 너무 쉽게 지치거나 너무 힘들게 등산하는 문제 등이 해결 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꼭 강의를 듣고 내 문제를 해결해야지' 혹은 '적어도 사기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직접 강의를 듣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아주 단단히 했다고 하더라도 당일 교육 장소에 나오는 것은 또 다른 큰 강을 건너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육 장소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사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을 만나서 제가 공부하고 체득하며 정리한 내용, 핏짜워킹을 알려드리며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제 교육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영상으로 그리고 또 이처럼 잘난척하며 직접적인 대면 강의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참여하신 산소랑님의 말씀처럼 이번에 참석안하신 분들은 아쉬움조차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면 이번에 참여하셨던 그리고 핏짜워킹에 대해 조금 알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핏짜워킹 강의 내용을 조금 정리해 보겠습니다.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릎에 직접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충격량을 줄이는 것 그리고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다른 관절, 근육 등에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자세 그리고 동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제대로 된 자세와 보행 방법만 좋으면 근력을 키우지 않아도, 보조 기구가 없어도 무릎 통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핏짜의 바른 자세

https://youtu.be/UbE1e56f09M?si=yJBbQY4kRe5AVM-z

 

손을 살짝 들고 옆으로 제끼면 상체가 펴집니다.

이 자세에서 허리 중심을 기준으로 상체를 뒤로 제끼면 (제낀다는 느낌 정도로 아주 조금) 허리 중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겨 집니다. 또는 골반을 뒤로 살짝 돌려 올리는 느낌을 가지면...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운동하거나 모든 동작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만 제대로 하고 걸어도 평소에 걷는 것에 비해 무릎의 부하가 적다는 것을 경험해 보셨죠?

만약 이렇게 걷는데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상체를 아주 조금 뒤로 제껴 몸의 무게 중심을 몸의 뒤로 보내면 된다는 것 기억나세요?^^

 

핏짜의 복식 호흡

https://youtu.be/UHTP4cI8mfw?si=NEHVbRNynXs1pBY1

 

바로 서서 고개를 살짝 숙이고 호흡하면 흉식 호흡, 고개를 살짝 들면 복식 호흡

입을 사용해서 호흡을 하면 목이 쉽게 마르니 혀끝을 입천장에 대듯히 하고 호흡 또는 입 모양을 O자로 하고 호흡

기억나시죠?

 

발구르기

https://youtube.com/shorts/zYR6j4OyEfE?si=iMC0Y2zE9d6z_NFq

 

뒷발의 앞꿈치를 확실하게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꿈치를 잘 사용하면 걸음이 부드럽고 충격량이 줄어들어 발소리가 사라집니다.

함께 교육하면서 또 산행하면서 제 발소리 들으신 분 있으신가요?^^

 

핏짜의 엉덩이로 걷기

https://youtu.be/cUBdCTz-z0c?si=aTAeX3goFN8XqhgP

 

무릎 살짝 높게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강조, 강조해 드렸습니다.

기억나세요?

일부러 두 계단씩 오르는 것도 연습했죠.

제가 연간 2,500km가 넘는 산행을 꾸준히 하면서, 장거리 산행을 즐기면서 또 내리막은 뛰어 다니면서 무릎에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죠. 때로는 적은 통증은 일부러 키워서, 제 스스로 모르모트가 되어 무릎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도 했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제 무릎 컨디션이 더욱 좋아진 것이 이 무릎 살짝 높게 들기 덕분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무릎을 살짝 높게 들면서 걸으면 발이 땅에 디딜 때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각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엉덩이 근육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기억나시죠? 기억 안나면 안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의 중요성

https://youtu.be/IPMcur3dqis?si=uZS7KRKWmLnBj7iU

 

발의 힘 주는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근육이 다르다

앞꿈치에 힘주면

뒤꿈치에 힘주면

발의 외측에 힘주면

내측은

발목을 위로 많이 제끼면

만약 걷다가 종아리가 아프면 내 걸음걸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해야 할까?

걷는 속도에도 변화를 주고, 보폭에도 변화를 주고, 허리를 돌리면서 걷기도 하고, 무릎을 조금 더 들면서 걷기도 하는 등

항상 사용하는 근육만 사용하게 되면 빨리 지치고 통증이나 부상이 오기 쉽다

 

https://youtu.be/l1Iwkr-3aAY?si=eTFK4vflwdchfl12

 

https://youtu.be/eHmS-c82_NA?si=Vis3IeVx3vvBSbni

 

https://youtu.be/YMPkR_myEbY?si=zf3pKIqscHI8pO1s

 

비탈진 곳 걷기

내려갈 때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 (뒤꿈치로) 설렁설렁

비탈진 곳 경사가 심해지거나 빨리 갈 때는 앞꿈치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동작이 잘 안되면 상체를 뒤로 살짝 기울여 무게 중심을 뒤로 두는 것이 좋다

뒷발의 앞꿈치를 확실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리드미컬하게 걸을 수 있다)

 

올라갈 때

허리 힘, 호흡 크게, 멈칫멈칫

호흡 크게...고개 살짝 들고...기억 나죠?

멈칫멈칫...뒷다리를 쭉 뻗고 잠시 멈추어 쉰다, 무릎 살짝 높게 들기, 보폭 조절하기, 두 계단 걷기, 숨도 고르고

스쿼트 1,000개 쉬지 않고 하는 방법, 기억 나시죠?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나는 아주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기

 

계단

내려갈 때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 (앞꿈치로) 폴짝폴짝

발 디딜 곳을 잘 보기만 해도 필요한 근육 등이 알아서 긴장하여 동작하니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발가락, 발목, 종아리에 미리 힘주면 더 부드럽게 내려갈 수 있다

 

올라갈 때

허리 힘, 호흡 크게, 멈칫멈칫

타이거스텝은 엉덩이가 지렛대의 축이 되어 오르는 것

 

핏짜레칭

https://youtu.be/9hQMAwVu5V8?si=I1aSuvN2OQJt8wpU

 

핏짜레칭투

https://youtu.be/ASmGKQLYuMs?si=j5bl_yK-Ncj7Mcdt

 

핏짜레칭쓰리

https://youtu.be/QSA0wwepvJc?si=tQ3uMsJc0f3iM46d

 

모두 간단하고 죽이죠~~~^^

 

글 작성 중 중요하지만 빠진 내용이 있었는데 남석기님이 정리를 잘하셔서 후기에 올려 주었길래 덧 붙입니다.

참고하세요.

그 외....

 

지금 말씀드린 내용 다 기억나시죠?^^

물론 전부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교육 받으시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기억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교육 후에 뒷풀이를 함께 하신 분들께 가장 좋았던 내용이 무엇인가를 물어 보았습니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더라

두 계단씩 오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해보니까 한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무릎에 부하가 적은 것 같더라

핏짜레칭 효과에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더군요.

아주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카페에 올라온 오스카님의 후기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오스카님은

아주 대단하시죠!

그럼에도 이처럼 늘 배우려고하고 배운 것을 바로바로 연습하여 체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본 받을 점이 많습니다.

오스카님의 후기를 읽다보니 장거리 산행 방법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위의 이미지는 행동식, 물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 않고 완주한 금백종주 기록입니다. 물론 휴식도 없이...

이번에 저를 보신 분들은 저 키와 덩치 그리고 배(^^)를 보면 그게 말이 되나라고 생각하실텐데,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S. 여러분들의 댓글과 관심이 제게는 정말 큰 응원입니다. 그리고 주위 분들께 널리 알려주시면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더욱 자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참석하세요!!!

https://band.us/page/75200964/post/326

 

9월 서울 관악산 등산바이블 공개강좌 안내(9월 26일, 27일, 28일) 핏짜워킹은 그 어디에서도 접해

등산바이블 : BAND Page

www.band.us

 

내일부터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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