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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등산산행기 104

제1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부산 승학산-시약산-꽃마을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9월21일(토) 계획되었던 공개산행을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를 해야 할지, 진행을 해야 할지를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다 이른 아침 등산바이블 밴드에 글을 올리며 '참석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뉘앙스의 안내문구를 덧붙였습니다.(안내문구는 오전 8시 이후 삭제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비가 오는 상황이면 그냥 진행을 했겠지만 태풍의 영향권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더 되었기에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취소를 하셨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상당히 내리던 비는 그러한 결정이 다행이라 생각하게 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그치고 산행내내 아주 적은 비만 내리며 너무나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아침에 안내문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께 계속 미안한 마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서울 남산 공개강좌 늦은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7월 6일(토), 7일(일) 양일간 서울 남산에서 제5, 6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울, 경기 지역 공개강좌를 처음에는 많은 분들에게 교통편이 좋은 관악산으로 생각했다가 남산으로 변경하였는데 이번에 진행해 보니 계단이 길게 연결된 곳이 없는 것이 아쉽긴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잘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고 남산타워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모일 수 있고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강의와 실습을 위한 적당히 긴 비탈길 등산로도 만족스러웠으며 조금 옮겨야 했지만 계단 오르내리기 실습하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강의 장소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

무릎 통증 걱정없는 기적의 보행법, 핏짜워킹 공개강좌 강의 안내 및 소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금까지 총 3회의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세 번 모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만족하셨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생생한 후기를 남겨 주신 분들께 정말정말 고마운 마음을 거듭 남깁니다.^^ 그리고 옆지기님께도 핏짜워킹을 알려드리고 생생한 동영상까지 찍어 후기를 작성해 주신 써니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https://band.us/band/75276298/post/21 오르막 연습 할려니 그나마 아는 길 고당봉♡ 그리고 옆지기님 무릅이 안좋아 몇년 동안 가까운 뒷산도 안 다녔는데 이참에 함께 다시 ... 알려줘요 등산바이블 | 밴드 band.us 위의 후기를 모두 한 번 보시고 응원의 댓글을 많이 달아 주세..

제1회 등산바이블 등산이야기 공개 강좌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평소에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제대로 걷는 방법, 등산 잘 하는 방법 등을 많은 분들을 초대하여 공개 강좌를 진행 하였습니다. 제가 개별적 혹은 리딩을 하면서 등산에 대한 교육을 한 적은 물론 많았습니다. 하지만 공개 강좌 형태로 진행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23분이나 모여 주셨고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하고 오셨으며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아마 모든 분은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오늘 교육 내용으로 오르막은 보다 쉽게 내리막은 무릎 부상 걱정 없이(혹은 무릎 부상 걱정이 적게) 내려갈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생각이 교육을 진행하며 느껴져서 제게는 지금까지 겪은 적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

만개한 철쭉 터널의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종주 영상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천상의 화원' 제암산 산악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남도제일의 자생철쭉은 사자산 하단부분에서 시작되어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 까지 총 6km길이에 폭이 많게는 200m에서 적게는50m에 이르고 있다. 그 중에서 사자산 미봉 - 간재3거리 - 곰재산 -곰재를 잇는 능선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이다. 남해의 훈풍 속에 화려하게 피어난 진분홍빛 철쭉 길 20만㎡의 너른 땅에 소나무 몇 그루를 빼고는 잡목 하나 없는 철쭉밭은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다. 출처: 장흥 문화 관광 홈페이지 http://www.jangheung.go.kr/tour/festival/spring/royal_azalea 지난 토요일(5월 4일) 철쭉의 명..

금정산 재미있는 암릉 코스, 의상대 능선 적극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첫 산행으로 금정산을 찾았습니다. 코스는 일반적인 봉우리 하나 거치지 않는 둘렛길(?)로 정했습니다. 상마마을 - 의상대릿지 - 원효암 - 미륵불 - 매바위 - 가차바위릿지상단 - 용락암 - 화룡정사 - 동문 - 산성마을 먼저 이렇게 재미있는 코스를 소개해 주시고 산행을 이끌어 주신 부산토요자유산악회의 나를찾아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은 범어사까지 올라오는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 주차장 다음 정거장인 상마마을에서 내려 시작하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 만성암에서 산길로 접어 들게 됩니다. GPX 파일을 따라 호젓한 산길을 걷다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암릉 지대를 만나게 됩니다.(지도의 뽀글이 파마 같은 곳^^..

추석 연휴 맞이 금백종주 리딩기(산행 리딩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미리 공지하였던 대로 금백종주 리딩을 하였습니다. 매번 금백종주 리딩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르지만 리딩을 하는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리딩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많은 분들의 예상과 다르게 '저의 즐거움'입니다. 저는 많은 분들에게 부산의 금백종주를 소개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에게 등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일이 즐겁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에게 종주 산행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 즐겁습니다. 또한 저는 오랫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공부하고 개발한 여러 노하우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면 즐거움을 넘어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번 리딩은 그 어느 때보다 큰 ..

또 한 번 즐거웠던 금백종주 리딩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바람이 선선한 종주하기 좋은 가을이 왔길래 지난 8월 29일 금백종주를 같이 하자는 게시물을 올렸었습니다.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종주)는 산세가 크게 가파르지 않고 전망이 좋아 볼거리가 많으니 장시간 산행에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산행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산행 거리도 27km 정도로 크게 길지 않아 종주 산행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서 처녀 산행으로 시작하기에 아주 적당한 코스입니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http://thankspizza.tistory.com/222 그래서 많은 분들, 적어도 2~3분 정도는 참여하리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금백종주 예정일인 9월 8일 전전날까지 연락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또한 전날인 7일에는 ..

폭염 속에 추억하는 겨울왕국 금정산 상고대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연일 폭염입니다. 아주 더워 죽을 지경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산에 가는 것도 귀찮아지네요.(열정이 식었나 봅니다...ㅠㅠ) 한 때는 폭염주의보에서도 금백종주, 부산오산종주 등 장거리 산행을 즐겼는데... 다시금 그럴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너무 덥다보니 문득 재작년 겨울, 금정산의 상고대가 생각났습니다. Frozen, Let It GO 과연 여기가 부산인가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던 겨울 왕국을 연상케하는 금정산이었습니다. 그 때 다녀와서 산행기를 적을려고 하다가 게을러서 그러지 못했는데 이 폭염 속에 조금 시원해 보시라고 작성해 봅니다. 때는 2016년 1월 30일, 집 뒷산이나 오를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뜻밖에 금정산에 상고대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

폭염 속 금정산 포토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연일 폭염으로 인해 숨 쉬는 것 조차 힘든 날들의 연속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금정산을 오를려고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숨막힐 정도로 더워 포기하고 어제 아침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길래 다녀왔습니다. 첫 생각은 범어사역-경동아파트-계명봉(낙동정맥길)-갑오봉-장군봉-고당봉-남문-만남의광장-어린이대공원으로 계획을 했다가 범어사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어린이대공원에서 역순으로 계획을 했으나 오래간만에 녹동-계명봉의 낙동정맥길을 오르고 싶어서 일단 처음 생각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후 북문에서 범어사 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청명하고 크게 덥지는 않아 사진을 더 찍을 요량으로 동문까지 진행하였습니다.(아래 GPS 트랙 파일인 GPX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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