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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바이블 136

운수 좋은 날(재약산, 천황산, 간월산 상고대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수 좋은 날 어제는 정말 운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현진건 소설의 '운수 좋은 날'은 반어적(아이러니) 표현이었지만 저는 글자 그대로 운수 좋은 날을 경험하였습니다. 재약산, 천황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재약산, 천황산 산행은 태봉(파래소 유스호스텔, 양산 1000번 종점)에서 시작하여 재약산, 천황산, 능동산, 배내고개로 하산하여 배내고개에서 버스로 다시 태봉으로 이동 후 양산 1000번 버스로 양산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배내고개에서 시작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배내고개에서 태봉으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 그리고 태봉에서 양산역으로 이동하는 1000번 버스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좀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배내고개에서 간월..

정말 간단하지만 확실한 다리 통증 예방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 관련 글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만 항상 오지랖이 될까 조심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이 기존의 상식 같이 전해오는 내용들과 차이가 많아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포스팅 역시 지금까지 그 누구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내용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 남기겠습니다. JUST DO IT. 보행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종종 걷다 발의 특정 부위만 통증이 와서 고생을 하는데 왜 그런가란 질문을 듣습니다. 당연하지만 원인 없이 결과만 있을 수 없습니다. 위의 예처럼 걷기나 등산 후 종아리, 허벅지 혹은 정강이 등 다리 부위의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경우 많으시죠? 때로는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등산/등산비법 2021.02.25

장갑 끼고도 휴대폰 터치 쉽게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겨울 산행의 꽃은 역시 눈 산행이죠~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며 지나가는 즐거움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상고대가 핀 나무로 둘러 쌓인 터널을 지나가는 즐거움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https://youtu.be/plGCgFIq8rI 하지만 산행 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이러한 즐거움을 부족하나마 전해 줄 수 있습니다. 겨울 산행을 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지만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멋진 풍경 앞에서 장갑을 벗고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느라고 잠시만 시간이 지나도 장갑 벗은 손이 깨어질 듯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손이 얼어 깨지는 듯한 경험을 한 두번 하다보면 ..

등산/등산 팁 2021.02.03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오르막과 계단 잘 오르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르막 오르기 힘드시죠?^^ 등산이 아니더라도 지하철 계단 혹은 아파트 계단 오르기도 힘드시고 경사가 있는 비탈길도 힘드시죠? 그럼 먼저 제가 오르막을 오르는 영상을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coBjcojAuMg 이 영상은 부산 승학산 정상 직전의 계단과 오르막을 오르는 장면입니다. 이 영상에서 제가 오르는 모습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아주 천천히 그리고 가볍게 오르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천천히 오르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평속이 3km/h 정도로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속도 변화가 거의 없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의 우측 상단에 여러 숫자들이 있는데 여기에서 평균 속도와 현재 심박수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 변화가 크지 ..

등산/등산비법 2020.12.02

등산 레이어링 시스템, 또 하나의 꿀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래전 등산을 위한 레이어링 시스템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겨울 산행을 위한 또 하나의 레이어링 시스템https://thankspizza.tistory.com/166 여기에서 레이어링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아주 획기적인 팁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팔짱 끼기 레이어링으로 편안하게 오르는 모습 바로 '팔짱 끼기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팔짱 끼기는 산행 중 추위를 느낄 때 옷을 덧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이지만 새로이 옷을 꺼내어 입기 보다는 간단히 팔짱을 끼는 것만으로 충분히 겉옷 하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워지면 단지 팔짱을 풀기만 하면 되는 획기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아직 '팔짱 끼기 레이어..

등산바이블 11월 공개산행, 공개강좌에 참여하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19일(목)으로 예정되었던 부산 용두산공원 공개강좌는 우천으로 17일(화)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14일)부터 부산과 서울에서 공개산행과 공개강좌가 이어집니다. 일정 확인하시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 14일(토) 제10회 공개산행(부산 금정산) 11월 17일(화)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19일(목)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28일(토) 제11회 공개산행(서울 관악산) 11월 29일(일) 제22회 공개강좌(서울 남산) 참석은 인원 파악과 필요시 연락을 위해 아래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공개강좌, 공개산행 당일 다양한 경로로 연락을 주시는데 일일이 확인 할 수 없습..

등산/산행신청 2020.11.10

오랫동안 부상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글 들어가기 전 간단 요약 1. 바른 자세로 등산하기(핏짜의 바른 자세, 핏짜워킹) 2. 여유(무리하지 않기) 3. 잘 먹기(등산 중, 등산 전후 항상 충분한 영양분 섭취) 4. 스트레칭 및 마사지(항상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충분히 할 것) 이 글은 등산을 운동으로 바꾸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2012년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2,000~3,000km 정도, 총 16,000km 이상의 산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 무릎에 파스 한 번 붙이지 않을 정도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장경인대염을 한 번 겪기는 했지만 이 또한 제가 개발한 스트레칭을 통해 40여일의 짧은 기간에 완치하였습니다. 단기간에 장경인대염을 완치한 스트레칭 https://thankspizza.tist..

운동과부상 2020.10.28

등산바이블 11월 공개강좌, 공개산행 안내(부산, 서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11월부터 다시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재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1월 14일(토) 제10회 공개산행(부산 금정산) 11월 17일(화)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19일(목)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28일(토) 제11회 공개산행(서울 관악산) 11월 29일(일) 제22회 공개강좌(서울 남산) 참석은 인원 파악과 필요시 연락을 위해 아래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개강좌, 공개산행 당일 다양한 경로로 연락을 주시는데 일일이 확인 할 수 없습니다. 꼭 카톡 채팅방에 참여하여 이 곳에서 필요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요시 010-4000-4980 으로 연락) 오픈 채팅방은 알림을 끄..

등산/산행신청 2020.10.28

영상과 함께하는 실전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등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것을 소개해 드립니다. (원래 계획은 이 영상에 등산 방법에 대한 설명 등을 자막으로 넣은 뒤 소개하고자 계획했는데 예상 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부득이하게 편집 전 영상을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 유투브 영상에 위와 같은 댓글이 달려 있어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정말 힘이 나는 즐거운 댓글입니다. https://youtu.be/eyFtn3pp1jA 하단역에서 승학산 정상까지 왕복 산행 전체를 실시간으로 담은 영상입니다. 1시간이 넘는 분량이고 지속적으로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영상이라 지루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먼저 보시고 내용을 상기하며 영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상의 우측 상단..

등산/등산비법 2020.10.14

최고의 등산 서적 추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2012년 당시 100kg이 넘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로 등산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했던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산하며 부상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산행에 익숙해지고 장거리 산행을 즐기며 했던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시간 그리고 장거리 산행을 지치지 않고 잘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생각하고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정리하여 '핏짜워킹'이라고 명명하였고 계속 발전, 완성해 오고 있습니다. 등산을 잘하기 위해 많은 등산 서적을 참고하였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그 많은 등산 서적들은 거의 대부분이 몇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우리가 등산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등산/등산비법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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