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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정 2

시원한 폭포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녀왔다. 신불산 공룡능선 그리고 홍류폭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7월 1일, 일요일 아침에 비가 오지 않습니다. 분명 전날 일기 예보에서는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아니 비가 안온다고 예보 했으면 당연히 미리 준비하고 아침 일찍 어디든 갔을텐데 비가 많이 내린다길래 오후에나 가까운 구덕산이나 다녀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렸으니 폭포를 보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수량이 많지 않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홍류폭포가 생각이 났습니다. 겸사겸사 신불 공룡능선도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산행의 GPS 트랙 파일입니다. 여분의 옷과 행동식, 식사 등을 준비하고 헤드랜턴, 보조배터리, Fixomull str..

영남알프스의 두 공룡, 신불공룡과 간월공룡을 타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동안 공룡능선을 타고 싶었습니다. 그 왜 문득 동심으로 돌아가 개 타고, 말 타고 놀고 싶은 그런 생각...음 뭔소리야~ 하하 어쨌든...^^ 이미지의 공룡 이름은 stegosaurus입니다. 신불 공룡 능선의 일부 공룡의 등에 나 있는 뾰족한 플레이트가 공룡 능선의 거친 바위와 아주 유사합니다. 그래서 공룡 능선을 탄다는 말은 '타다'라는 동사의 아주 적합한 용례입니다. 산도 타고 짐승(?)도 탄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늘은 가자'하고 느즈막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예상 코스는 공암마을에서 시작하여 가천저수지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공룡능선 - 등억온천단지 입니다. 실제 다녀온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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