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동안 산행 후기를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고 이전에 적었던 산행기 보다 더 잘 적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적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너무나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산행에서 우연히 뵙게 된 분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도 큽니다. 아마 산을 좋아하시고 즐겨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분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신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저 역시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기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글쓰는 것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산종주를 해보고 싶어서 아침에 해운대로 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