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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류폭포 4

여름에는 폭포에 가자, 영남알프스 신불산 파래소 폭포, 홍류 폭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폭포를 매우 좋아합니다. 상당한 높이에서 거대한 물덩어리가 아래로 내리 꽂으며 일으키는 물보라와 굉음을 멍하니 보고 또 듣고, 느끼고 있노라면 한없이 호쾌해지며 힐링 포인트가 팍팍 쌓입니다. 영남알프스 신불산의 유명한 폭포로는 파래소 폭포와 홍류 폭포가 있습니다.(겨울철 빙벽 등반지로 인기가 좋은 금강폭포도 있습니다.) 요 며칠, 비가 많이 내렸기에 상당한 기대감으로 이 두 폭포를 모두 보기로 하였습니다. 코스는 배내골(태봉)에서 파래소 폭포, 간월재, 홍류 폭포, 복합웰컴센터로 정했습니다. 배내골(태봉)에 가기 위해서는 양산역 환승센터(양산역 1번 출구)에서 100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http://bus.yangsan.go.kr/yangsan_201..

제2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신불공룡능선 산행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10/19) 아주 좋은 날씨 속에 저 포함 8분의 회원님들과 정말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는 12km 정도로 짧지만 시작부터 5km 정도의 경사 심한 오르막 구간이 이어지며 잠시 능선 구간을 지나면 상당히 험한 공룡능선 구간 그리고 상당히 가파른 하산 구간이 이어지는 중상급 난이도의 어려운 코스였습니다.(산행 하실 분들은 첨부된 GPX 로그 파일을 참고하세요.) 더군다나 전날에 내린 비로 하산 구간은 엄청나게 미끄럽기까지하여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산행을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섯 분(저 포함)은 부산 노포동에서 만나 8시 10분 직행 버스를 타고 통도사(신평) 터..

시원한 폭포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녀왔다. 신불산 공룡능선 그리고 홍류폭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7월 1일, 일요일 아침에 비가 오지 않습니다. 분명 전날 일기 예보에서는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아니 비가 안온다고 예보 했으면 당연히 미리 준비하고 아침 일찍 어디든 갔을텐데 비가 많이 내린다길래 오후에나 가까운 구덕산이나 다녀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렸으니 폭포를 보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수량이 많지 않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홍류폭포가 생각이 났습니다. 겸사겸사 신불 공룡능선도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산행의 GPS 트랙 파일입니다. 여분의 옷과 행동식, 식사 등을 준비하고 헤드랜턴, 보조배터리, Fixomull str..

바람 부는 가을, 신불산에 오르자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Kerstiaen de Keuninck (Flemish, Kortrijk ca. 1560–1632/33 Antwerp) 지난 토요일은 비는 없지만 바람은 많은 아주 멋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억새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영알로 향했습니다. 영남알프스의 신불산 신불재는 우리나라 억새 명소로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간월재는 아마 그 다음~) 1차 목적지를 신불재로 정하고 나니 여러 경로 중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축산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저는 보통 신불산을 오를 때 신불 공룡 능선으로 오르는 것을 즐깁니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보다 안전한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불 공룡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가천마을 등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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