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처음 등산을 시작할 때에는 겨울 산행을 '절대로'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이젠, 스패츠, 보온 자켓, 보온 장갑, 보온병 등등 준비해야 할 것도 너무 많았고(아무것도 없으니 다 구입해야 하죠. 그리고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춥고 미끄럽고 위험한데 산은 무슨 산이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저 영남알프스, 금정산 등 가까운 곳에 눈 좀 자주, 많이 왔으면~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부산 금정산입니다.(정상석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오래된 사진입니다. 2016년 1월 30일이네요.) 아주 대단하죠~ 그러나 저런 장관은 부산에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정도의 장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