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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백종주 31

또 한 번 즐거웠던 금백종주 리딩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바람이 선선한 종주하기 좋은 가을이 왔길래 지난 8월 29일 금백종주를 같이 하자는 게시물을 올렸었습니다.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종주)는 산세가 크게 가파르지 않고 전망이 좋아 볼거리가 많으니 장시간 산행에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산행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산행 거리도 27km 정도로 크게 길지 않아 종주 산행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서 처녀 산행으로 시작하기에 아주 적당한 코스입니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http://thankspizza.tistory.com/222 그래서 많은 분들, 적어도 2~3분 정도는 참여하리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금백종주 예정일인 9월 8일 전전날까지 연락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또한 전날인 7일에는 ..

장거리 종주산행 바이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금까지 장거리, 장시간 종주산행에 대하여 작성한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종주산행은 일반적인 산행과 달리 장거리와 장시간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보니 조금 더 계획하고 준비하고 조금 다르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아래 링크의 글들은 직접적으로 산행과 관련된 글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어 보시기에 좋은 글입니다. 등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http://thankspizza.tistory.com/304 장거리 종주 산행을 할 때 체력과 정신력은 얼마나 필요할까?http://thankspizza.tistory.com/299 장거리 종주 산행을 위한 최고의 행동식http://thankspizza.tistory.com/207 짐은 과하지 않게 그러나 부족하지도 않게...빠르게 가기 보다는..

2018년 첫 금백종주 야간 포토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 낮에 뒹굴거리다 문득 전날 달이 무척 밝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보름에서 하루 지났지만 오늘도 달이 밝을 것 같은데... 밤새 산에서 돌아다니다 어느 봉우리에서 아침 일출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기에 그러기로 했습니다. 요즘 부쩍 산 욕심이 늘어난 수인 형님은 오케이와 동시에 금백종주를 하자 그러시고 언젠가부터 몸 사리기 대마왕이 된 깜상 형님은 못간다~~~ 그래서 수인 형님과 둘이 야간 금백종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범어사역 - 경동아파트 - 계명봉 - 갑오봉 - 장군봉 - 고당봉 - 대륙봉 - 만덕고개 - 만남의광장 - 불웅령(불태령) - 백양산 - 갓봉 - 개림초등학교로 일반적인 계석마을에서 시작하는 금백종주에 비해 교통편이 편한 곳에서 시..

2017년 9월 30일 금백종주 중탈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 '금백종주나 해볼까'란 생각으로 오전 8시 40분경 양상 다방리 계석 마을에서 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빨리 '달려볼' 생각으로 준비했기에 복장은 위의 사진처럼 트레일런닝화, 반바지, 컴프레션 긴팔 셔츠, 헤어밴드(버프), 모자와 손에 쥐고 있는 포우치 그리고 튀어나온 배처럼 보이는 스파이 벨트가 전부입니다.(물론 배도 나오긴 했습니다...ㅠㅠ) 포우치에는 행동식으로 먹을 연양갱(50g) 4개와 치즈 스틱(24g) 4개, 보조배터리, 손수건이 들어 있었고 스파이 벨트에는 스마트폰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 가민 심박계와 시계(포어러너 610)를 준비했습니다. 심박 기록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지만 수시로 심박, 속도, 경과 시간, 거..

2016년 6월의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운동 기록을 올려봅니다. 이번 달은 조금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을 보니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저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러지 못했다의 기준을 300km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달은 29, 30일 운동을 못한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이제 한동안 장마일테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더욱 운동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잘 쉬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막상 쉬게 되면 마음을 내려 놓고 잘 쉬는데 이렇게 조급함을 가지기도 하는 것을 보니 아직 어린가 봅니다. https://www.endomondo...

기어 360과 함께한 금백종주 360도 VR 영상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언젠가부터 금백종주와 부산오산종주 영상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다니는 동안 사진 촬영과 더불어 영상 촬영도 종종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영상 후기로 남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러다 제 손에 삼성 기어 360, 360도 카메라가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360도로 찍은 사진이지만 일반 사진처럼 평면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이트를 보시면 보다 생생한 360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heta360.com/users/110498 그래서 이번에 기어 360과 함께 금백종주를 하며 영상 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후기 소개 전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후기로 남기고 싶은 영상의 목적은 아름다운 금백..

2016년 5월 7일, 20일 같이 금백종주를 하실 분을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일시 1: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명륜동역 오전 7시 20분)일시 2: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명륜동역 오후 10시 20분) 장소 다방리 계석마을http://me2.do/GRbHy2TV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5월입니다. 5월에는 금백종주를 7일에는 주간, 20일(음력 14일)에는 야간으로 두 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금백종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http://thankspizza.tistory.com/222 혼자 가기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심심하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10시간 목표로 하여 참여하시는 분들의 산행 속도에 맞추어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7일 주간 금백종주의 식사는 남문의 식당..

실전 부산오산종주 쉽게 완주하기(3/3)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철마교는 첫 출발지인 동백섬에서 약 32km 정도입니다. 이제 딱 반 왔습니다. 그 말은 아직 반이나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어지는 이하봉, 계명봉, 갑오봉의 오르막들은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아마 지금부터가 부산오산종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고도 이미지를 보니 부산오산종주가 생각 만큼 쉬워 보이지는 않죠~^^ 그래도 모든 것이 재미아니겠습니까!^^.철마교 CU 편의점을 나서 이하봉으로 향합니다. 물론 핏짜레칭을 잊지 않습니다. 이하봉을 오르는 길은 길지 않아도 상당한 경사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힘들어도 꾸준히 걸어야 합니다. 사배이산을 지나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 가며 진행을 합니다. 이 곳 사배이산은 낙동정맥 길로 이제 백양..

2016년 3월의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삼락강변체육공원 옆 구포대교에서 삼락강변교로 이어지는 구포둑, 오늘 오늘이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부산에는 위의 사진처럼 벌써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아마 이번 주말이면 가장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운동 보다 휴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체력 보충(?)을 위해 1~2월쯤 한 달 정도 운동을 거의 안하고 쉬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 없이 즐겁게 운동했습니다만 뒤늦게 한 달을 공치게(?) 되었습니다. 운동한 날이 별로 없어 휑한 달력이 뭔가 이상합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100km는 넘게 산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는 아니지만 금백종주 번개 산행..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4/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남문 식당에서 식사와 커피, 휴식 그리고 세수까지 하고 나니 새로운 기운이 솟구칩니다. 식당에 들어오기 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핏짜레칭과 핏짜레칭투를 끝낸 후 힘차게 식당을 나섭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식당 이후 만남의광장까지는 편안한 길입니다. 속도를 내어서 시간도 조금 단축할 수도 있고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도 있는 여유로운 코스입니다. 무난한 경사와 편안한 흙길은 잠시나마 종주 산행이 아닌 힐링 산행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로 위 사진의 화장실에서 왼쪽으로 좀 들어 가시면 아래의 샘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샘터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그렇듯이 샘터를 기준으로 적당량의 식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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