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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모 186

여러분의 1월은 건강하셨습니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1월 31일, 마지막 시약산 오름 올해의 운동 목표는 세우셨습니까? 저의 올해 목표는 3,000km 산행이며 1월의 목표는 주 중 빠지지 않고 시약산 야간 산행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아직 2월 목표는 결정하지 않았는데 금백종주와 주 중 3번 정도 시약산 야간 산행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기를 잘 맞춰 부산11산종주를 4~5월 중에 하는 것과 금백종주, 부산오산종주와 함께 전국 유명 종주 산행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금주를 결심하게 했던 경주의 자도봉어와 지리산 화대종주도 다시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운동 기록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endomondo.com/users/413043/work..

등산 스틱 충격없이 사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 스틱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주로 스틱을 쥔 팔을 들어 올려 스틱이 높은 위치에까지 올랐다가 다시 땅으로 내리면서 호쾌하게 퍽 소리를 내며 스틱으로 땅을 파헤치듯이 찍으면서 그 반발력을 이용하여 몸을 이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다소 과장이 포함된 표현입니다.) 이렇게 매번 호쾌하게 땅을 퍽퍽 찍으며 가는 경우 스틱이 땅을 찍을 때마다 그 충격이 스틱을 타고 손과 팔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전해 주게 됩니다. 때로는 스틱을 사용하고 나면 팔목이 아프거나 어깨가 아프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안티쇽' 기능이 있는 스틱의 경우 스틱으로 땅을 찍는 힘의 일부를 흡수하여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등산 스틱에는 이러한 '안티쇽' 기능이 있는 스틱이 있습니다.(위 이..

등산/등산 팁 2018.01.27

등산 스틱 힘 안들이고 제대로 잡는 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 스틱의 주 목적은 (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때) 놀고 있는 팔의 힘을 이용하여 다리의 힘을 보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부터 이야기 한다면 다리만으로 이동할 때 10의 다리 힘이 필요하다면 스틱을 사용하게 되면 7의 다리 힘과 3의 팔 힘이 사용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까? 제가 보기에 이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고 다리 힘 8, 팔 힘 4 정도로 총 합 12 이상의 힘으로 10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즉, 스틱 없이 이동할 때 10의 힘이 필요한데 스틱을 사용하게 되면 다리에 필요한 힘을 팔이 도와 주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론 10보다 더 많은 힘..

등산/등산 팁 2018.01.27

가을 천성산의 계곡, 단풍, 바위가 있는 포토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천성산에는 두 높은 봉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 중 922.2 m의 봉을 원효산(元曉山)으로, 812m의 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불렀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봉을 퉁쳐서 천성산으로 변경했고, 예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지정했다. 사실 이보다 더 예전에는 원적산(圓寂山)이라 불렸었다.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지지에서는 모두 원적산으로 칭했다. 가을이 짙어지고 있는 지금 천성산에 다녀왔습니다. 보현사에서 시작하여 천성2봉, 천성1봉을 다녀오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아래의 GPX 트랙을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하세요..영상으로 산행로를 먼저 보세요. 천성산을 네댓 번 이상 다녀왔는데 항상 겨..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산을 다녀오고 나서 가끔 산행기를 작성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생생한 장면을 전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일반적인 산행기처럼 산행이 완전히 끝난 후 시간이 지나서 작성된 산행기글 보는 것 보다 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방법이 없을까란 생각도 자주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종주 산행'처럼 특별한 이벤트성 산행에 대하여 오픈 채팅 방을 운영하여 종주 산행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 재미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오픈 채팅 방을 좀 더 자주 운영하여 야외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곳 오픈 채팅 방은 카페처럼 마음대로 들렀다 나갔다 하셔도 좋고,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사진과 영상이 산행 중 수시..

가을의 부산 해운대, 동백섬, 장산 포토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부산에 있는 산들은 모두 가을 억새로 유명했습니다. 아쉽게도... 특히 승학산은 전국에서 억새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넘쳐날 정도로 대단했으나 지금은 오는 것을 말리게 될 정도로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금정산도 예전 같지 않고... 그나마 장산 억새밭은 아직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장산의 억새를 보러 갔습니다. 코스는 해운대 백사장, 동백섬, 장산, 장산 억새밭, 구곡산, 대천공원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바다부터 천천히 즐기며 다녀왔습니다. 혹시 참고하실 분은 아래의 GPX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영상으로 다녀온 코스를 보세요~ 이제 글은 간단히, 사진은 팍팍~ 집 근처 남포동(서구청 앞)에서 ..

설악산 공룡능선 천불동계곡 가을 단풍 포토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아래의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16년) 10월 8일 설악산 중청에서 바라본 공룡 능선 설악산 공룡 능선을 걷는다는 것은 그 웅장하고 경이로운 장관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온몸으로 느끼고자 하는 욕망과 그 위험하고 힘든 곳을 두 발로 직접 헤쳐 나오며 얻는 희열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인해 동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년 많은 이들이 공룡을 찾고 즐기고 회상합니다. 원정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 역시 언젠가는 공룡에 올라야지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달 제가 가입한 '부산토요자유산악회(http://cafe.daum.net/BusanFMC/JxWA/814)'에 설악 공룡능선(소공원-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

시에라컵에 라면 잘 끓이는 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시에라컵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이유는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서입니다. 조금 황당한가요?^^ 산행시 화식을 거의 하지는 않는데 간혹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코펠을 가져가면 되지만 혼자 간단히 먹는데는 이마저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던 중 뽐뿌 등산포럼 빠른생활님 글 중 시에라컵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시에라컵은 크기가 작아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두 번에 나누어 끓여 먹었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 글을 보니 딱 제가 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준비하고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1. 스노우픽스 티타늄 시에라컵(E-104) 2. APG Gas Stove( https://ko.aliexp..

등산/등산기어 2017.10.16

청명한 가을, 신불산에 오르자(공룡능선 타기 좋은 날)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얼마 전 '바람부는 가을, 신불산에 오르자'란 후기를 적었습니다.http://thankspizza.tistory.com/363 그만큼 신불산 일대에는 바람과 어우러지는 억새가 장관입니다. 물론 그 속에서 휘몰아치는 바람과 운무를 온몸으로 느낀다는 것은 그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 못지 않는 환상적인 경험입니다. 하지만 지극히 당연하게도 이처럼 맑은 가을 하늘을 보여주는 날도 신불산에는 많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니 청명한 가을 날씨에도 신불산에 올라야죠~ 세부적인 산행기에 들어가기 전 미리 전체적인 코스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GPX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뽐뿌 등산포럼에 번개 산행을 올려 '로망'님, '빠른생활'..

2017년 9월 30일 금백종주 중탈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 '금백종주나 해볼까'란 생각으로 오전 8시 40분경 양상 다방리 계석 마을에서 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빨리 '달려볼' 생각으로 준비했기에 복장은 위의 사진처럼 트레일런닝화, 반바지, 컴프레션 긴팔 셔츠, 헤어밴드(버프), 모자와 손에 쥐고 있는 포우치 그리고 튀어나온 배처럼 보이는 스파이 벨트가 전부입니다.(물론 배도 나오긴 했습니다...ㅠㅠ) 포우치에는 행동식으로 먹을 연양갱(50g) 4개와 치즈 스틱(24g) 4개, 보조배터리, 손수건이 들어 있었고 스파이 벨트에는 스마트폰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 가민 심박계와 시계(포어러너 610)를 준비했습니다. 심박 기록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지만 수시로 심박, 속도, 경과 시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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