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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2

설악산 오색, 공룡능선을 걸으며 배우는 등산 비법(with 심박계)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3월, 부산토요자유산악회에 설악산 공룡능선 공지가 있었다. 이동 시간이 산행 시간 보다 긴 원정 산행을 극히 싫어하지만 그 때 벌써 서락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신청 공지가 올라오자 마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1등이닷!!! 오색 - 대청봉(1708m) - 중청 - 소청 - 희운각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당일 공룡능선을 즐기는 일반적인 코스이다. 오색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대청봉을 오르는 최단 코스(약 5km)이기에 경사가 가파른편이어서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코스(약 8.3km)가 더 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페이스 조절만 적당히 하면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 사실 페이스 조절을 잘하면 어디든 힘들 것 없다..

행복한 설악산 단풍 놀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7일 밤 10시 부산에서 출발하여 8일 새벽 4시경 한계령에 도착, 정비 후 4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끝청(7시 40분), 대청(9시 40분), 백담사(15시)로 약 11시간 가량 가을 설악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설악산을 오르다 보면 '역시 설악!'이라는 짧은 감탄사로 많은 감정이 잘 표현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설악을 다녀오기 위한 준비에서 산행에 도움이 되는 팁(노하우)과 더불어 설악의 기억을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아마 꽤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만 읽고 나셔도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정성껏 작성해 보겠습니다. 글 내용 중 많은 부분은 글을 줄이기 위해 이전에 작성한 글의 링크로 대체하더라도 꼭 클릭하여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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