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등산노하우 5

기어 360과 함께한 금백종주 360도 VR 영상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언젠가부터 금백종주와 부산오산종주 영상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다니는 동안 사진 촬영과 더불어 영상 촬영도 종종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영상 후기로 남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러다 제 손에 삼성 기어 360, 360도 카메라가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360도로 찍은 사진이지만 일반 사진처럼 평면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이트를 보시면 보다 생생한 360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heta360.com/users/110498 그래서 이번에 기어 360과 함께 금백종주를 하며 영상 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후기 소개 전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후기로 남기고 싶은 영상의 목적은 아름다운 금백..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4/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남문 식당에서 식사와 커피, 휴식 그리고 세수까지 하고 나니 새로운 기운이 솟구칩니다. 식당에 들어오기 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입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핏짜레칭과 핏짜레칭투를 끝낸 후 힘차게 식당을 나섭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식당 이후 만남의광장까지는 편안한 길입니다. 속도를 내어서 시간도 조금 단축할 수도 있고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도 있는 여유로운 코스입니다. 무난한 경사와 편안한 흙길은 잠시나마 종주 산행이 아닌 힐링 산행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로 위 사진의 화장실에서 왼쪽으로 좀 들어 가시면 아래의 샘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샘터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그렇듯이 샘터를 기준으로 적당량의 식수를 ..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3/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장군봉을 내려와 장군평원(평전)을 지나 갑오봉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껏 오르막을 오를 때와 달리 발걸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장군평원은 가을 억새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봄도 아직 덜 온 듯 한데 벌써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갑오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준희 최남준 선생님께서 후배분과 만들어 두신 장군샘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부터 어디가 막혔는지 너무 졸졸 떨어지는 물방울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빨리 이전처럼 콸콸 쏟아지길 기대합니다. 행동식을 먹는 팁을 하나 적자면 이처럼 샘터가 있는 곳에 도착하기 직전 행동식을 먹고 물도 마시고 가글까지 할 수 있도록 조절하면 좋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장군평원에서 쵸코바 하나 까먹으면서 내려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2/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편에 이어 종주를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이런 저런 시나리오는 많이 대비하고 있었지만 시작 5분만에 종아리가 아프다고 하니 마음속으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아마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산행에서 뒤에 쳐져 민폐가 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에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막을 오른 것이 무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이러한 부담감을 덜어 주기 위해 평소 자신이 다니던 속도로 오르라고 반복적으로 일러주고 호흡을 크게 하고 걸을 때 앞꿈치를 덜 쓰고 뒷꿈치로 걷는 것이 종아리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줍니다.(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http://thankspizza.tistory.com/..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1/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금백종주! 부산에 살고 있는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산을 즐겨찾는 한 사람으로서 부산에 금백종주라는 종주 코스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백종주는 준희 최남준선생님께서 신년 맞이 기념으로 신라대학교를 들머리로 하여 백양산과 금정산을 둘러 양산 계석마을로 하산 하였던 코스였는데 시간이 흘러 양산 계석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금정산, 백양산을 지나 개림초등학교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로 약간 변경되어 이어지고 있읍니다. 제가 처음 금백종주를 했던 2012년 경만 하더라도 아는 사람만 즐기는 코스였는데 불과 몇 년사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종주코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산세가 크게 가파르지 않고 전망이 좋으며 길이도 27km 정도로 적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