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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바이블 136

연인들을 위한 추천 등산 코스(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정관 신도시가 한 눈에 펼쳐진 망월산 전망대 지난번 용천지맥을 따라 걷는 장거리 산행 때 용천산에서 덕계성심병원으로 내려오면서 길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경사도와 굴곡이 있어 지루하지 않을 뿐아니라 스릴감도 조금씩 느낄 수 있을 정도였기에 다음에는 반대로 올라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행 후기, 용천지맥을 달리다http://thankspizza.tistory.com/298 그래서 코스를 구성해보니 덕계(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철마산-동면(동면우체국)의 17km 정도의 당일 등산 하기에 아주 적당한 멋진 코스가 나타났습니다. GPX 파일 다운로드: GPX 파일 사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오룩스맵, 쉽게 사용하는 법..

장거리 종주 산행을 할 때 체력과 정신력은 얼마나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용천지맥 산행기를 쓴 후 덧글에 저의 체력과 정신력이 부럽다는 이야기가 몇 있어서 장거리 산행에 체력과 정신력이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정신력에 대해서는 제가 오래 전에도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산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좀 힘들다, 아니다 싶으면 잠시 쉬며 행동식 하나 까서 먹고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밝혔듯이 '강인한 정신력'으로 산행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항상 정신력보다 정확한 판단력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정확한 판단력이라는 것이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겠지만 저의 경우는 이번 용천지맥 산행기에서도 나타나듯이 매우 루즈(느슨)한 편입니다...

용천지맥을 달리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12월 17일) 오전 10시경 해운대 동백섬에서 시작하여 오후 10시경 기장(양산) 용천산을 지나 양산 덕계까지 약 40km 가량 용천지맥을 따라 걸었습니다. 계획했던 코스는 이보다 조금(?) 더 길었지만 산행을 마무리 했던 덕계를 지나 다음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원득봉(용천지맥 분기점)을 거쳐 계명봉을 지나야 하니 22km 정도를 더 가야 하는데 가지고 있던 식수가 좀 부족하게 느껴졌고 기온이 예상보다 더 떨어져 중간 중간 추위를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까지 야간 산행을 지속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전 의지의 한국인이 아니라 미련없이~ 하하 조금 더 자세히 적자면 추위에 대비해 장갑과 상의는 전혀 부족함 없이 충분..

허리를 보호하는 혁신적인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얼마 전 등산과 허리 건강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등산, 걷기 운동으로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 망가트리는 방법1부 척추 질환과 운동에 대한 이해http://thankspizza.tistory.com/1492부 최고의 척추 보호 운동http://thankspizza.tistory.com/2793부 등산과 허리 건강http://thankspizza.tistory.com/281 .이 포스팅 이후에도 '항상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몇 년 전 장거리 산행을 위해 개발하고 소개해드린 '핏짜레칭'이 그 뛰어난 효과에 매우 많은 분들의 호평과 감사의 인사를 함께..

운동과부상 2016.12.05

너무나 쉬운 핏짜의 복식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복식 호흡이라고 하면 깊은 산속에서 가부좌를 틀고 깊은 숨을 들이 마셨다 내쉬었다 하며 참선을 하는 이미지가 항상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복식 호흡은 오랜 시간 동안 특별한 수련을 거쳐야만 제대로 할 수 있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호흡법'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종종 상기와 같은 자세를 연습해 보기도 했지만 익숙하지 않고 자세가 불편해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즐겨 하면서 한 번에 많은 양의 호흡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식 호흡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복식 호흡을 하는 주 목적은 운동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 복식 호흡으로 충분한 산소가 확보되..

운동의기초 2016.07.24

장경인대염의 경험과 극복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전 주관적 그리고 객관적으로 무릎이 굉장히 튼튼합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적자면 제가 스무 살 즈음 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구덕운동장에 서커스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옆차선에 있던 차가 직진을 하려다 깜빡이도 켜지 않고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그 차를 받고 날라갔습니다. 그 때 날라서 아래를 보니 버스 안의 사람들이 놀라하는 모습이 보였으니 꽤 높이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도로 분리를 위해 만들어 둔 시멘트로 만든 화단에 왼쪽 무릎을 쳐박았습니다. 그러고도 약 일주일 정도 통원치료만 하고 말았으니 튼튼하죠~ 작년 이맘때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2,000km를 훨씬 넘게 등산을 했으니 참 많이 했습니다. 그것도 체력이 되고 뛸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뛰어 다녔습니다...

운동과부상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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