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등산바이블 136

오르막을 쉽게 오르는 완벽한 자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글을 쓰며 이 사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사진은 오르막을 오르는데 거의 완벽한 자세의 표본입니다. 이 자세를 잘 이해하고 오르막을 오를 때 사용해 보시면 이전에 비해 오르막을 훨씬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자세가 좋아 보이시나요?^^ 이번 포스팅에는 이 사진 한 장을 이리저리 뜯고 맛보며 즐기며(?^^) 오르막을 오르는 자세 그리고 어떻게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 글에 들어가기 전에 몸에 걸치고 있는 장비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신발은 블랙야크 야크웰트 바지는 네파 폴라텍 파워쉴드 상의는 스켈리도 컴프레션 티셔츠 + 바우데 윈드스토퍼류 티셔츠 장갑은 마운틴 하드웨어 폴라..

등산/등산비법 2020.08.28

등산 하산시 부상을 쉽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여러분 등산 왜 하세요~~~~~ 건강? 산이 좋아서? 걷는 것이 좋아서? 즐거워서? 저는 일주일에 4~5번은 산을 다니니 거의 생활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보다 근원적인 이유는 즐거움입니다. 또한 등산바이블 공개산행과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는 이유도 즐거움입니다. 산에 가는 것 그리고 걷는 것이 즐겁습니다. 만약 즐겁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하게 산을 다니지 못했을 겁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산을 잘 다니기 위해 일주일에 일곱 번씩 마시던 술도 끊었습니다.^^ 금주를 하게 된 이유는 문득 '산에 대해 벌써 자만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오늘, 2020년 8월 14일 현재 금주 2,543일째인데 지금껏 단 한 방울도 마신 적도 없고 정말 희안하게 마시고..

운동의기초 2020.08.17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시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마라톤은 잠시라도 쉬게 되면 그만큼 기록이 나빠지는 경기이니 일부러 멈추어 스트레칭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한 번 생각해 볼까요?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잠시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걷기 운동 중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걷기 운동의 경우 기록 경기도 아니고 알아서 원하는 정도로 걸으면 되니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걷기 운동 중 스트레칭을 하시나요?^^ 아마 안하시겠죠~ 잠시 앉아 쉬기는 하더라도 스트레칭까지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운동과부상 2020.08.07

등산바이블 9월 공개산행, 공개강좌 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9월달은 아래와 같이 공개산행과 공개강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5일(토) 제10회 공개산행(서울 관악산) 9월 6일(일) 제21회 핏짜워킹 공개강좌(서울 남산) 9월 12일(토) 제11회 공개산행(부산 금정산 의상대 능선) 9월 13일(일) 제22회 핏짜워킹 공개강좌(부산 금정산 산성고개) 아래는 작년 남산 공개강좌 실습 영상입니다. https://youtu.be/PGTKeW_30vA 무릎 아프지 않게 등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배우시겠습니까? 계단 내려갈 때 무릎 아프지 않게 내려갈 수 있다면 배우시겠습니까? 오르막 오르는데 지금 보다 힘이 훨씬 덜 들고 쉽게 올라갈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혀 멈추지 않고 20km 이상을 걸어도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는다면..

등산/산행신청 2020.08.05

내리막 잘 내려가는 법(with 등산 스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주말 동안 산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등산 할 때 불문율처럼 전해지는 말이 있죠. 내리막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니 보폭을 적게 하고 천천히 내려가야 된다. 보폭을 적게 하면 무릎에 충격이 적어질까요? 천천히 내려가면 무릎에 충격이 적어질까요?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떠신가요? 내리막에서 보폭을 적게 하고 내려왔을 때 충격이 적었습니까?(보폭을 줄인다고 충격이 적어지지 않죠.) 지금까지 내리막에서 천천히 내려왔을텐데 충격이 적었습니까?(천천히 내려간다고 충격이 적어지지 않죠.) 제가 핏짜워킹을 알려드리며 강조하는 것 중의 한 가지는 무릎에 충격이 적게 걷는 방법입니다. 보폭을 적게 내려가는 것보다, 천천히 내려가는 것보다 특정 부위(무릎)에 충격이 집중 되지 ..

등산바이블 8월 공개산행, 공개강좌 일정 안내

등산바이블 8월 부산 공개산행, 공개강좌 일정을 많은 비(예보)로 인해 연기합니다. 8월8일(토) 공개산행 -> 8월15일(토) 8월9일(일) 공개산행 -> 8월16일(일) 8월15일(토) 금백종주 -> 추후 안내 일정을 연기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하여 일찍 일정을 안내해 드리니 미리 스케줄 조절 하셔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월 8일(토) 제9회 공개산행(부산 천마산, 장군산, 암남공원, 송도) 8월 9일(일) 제20회 핏짜워킹 공개강좌(부산 금정산 산성고개 남문정류소) 8월 15일(토) 제3회 금백종주 혼자 참석하기 어색한 분들은 지인들과 함께 오세요.^^ 참석은 인원 파악과 필요시 연락을 위해 아래의 카카오톡 ..

등산/산행신청 2020.07.17

제19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후기(부산 금정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주 오랜만에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자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자 했건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꺼져 이번 제19회 핏짜워킹 공개강좌는 아홉 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석하세요! https://band.us/page/75200964/post/146 2020년 핏짜워킹 (가상) 공개강좌에 참석하세요! #핏짜워킹 #공개강좌 #등산비법 #등산바이블 #무�� 등산바이블 : BAND Page band.us 공개강좌 시작 전 확인한 일기예보로는 오후 3시경부터 약한 비가 내린다고..

등산바이블 7월 제8회 부산 공개산행 후기(금정산성 환종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바이블 밴드의 제8회 공개산행은 금정산성 환종주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정산성 환종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18.84km의 산성인 금정산성(사적 제215호)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이번에 금정산성 환종주(20km)를 진행하게 된 것은 지난 2월 7회 공개산행의 의상대능선이 6.6km로 짧은 산행을 진행했었고, 오랜만의 공개산행이라 긴 시간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트랭글GPS의 종주 코스북에도 포함되어 있는 종주 코스이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등 복합적인 목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저의 바람이 통했는지 이번에 함께 하신 분은 모두 16분이나 되었습니다.(사진에는 저와 한 분이 빠져 있습니다.) 닉네임(성함)을 따로 기록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의 첫 부산오산종주 완주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 우연히 부산오산종주를 처음 완주 했던 산행기를 읽다가 감상에 젖어 이 곳에 옮겨 봅니다. 장거리 산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재밌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고 장거리 산행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보시길...^^ 참고로 이 후기가 트랭글 게시판에 올라간 이후 부산오산종주가 많은 분들께 널리 알려져 장거리 산행이 대중화 되는데 이바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2013년 5월 15일 작성한 글입니다. 그래서 지금과 달라진 내용도 있습니다만 수정 없이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5월3일) 저녁 6시 30분경에 해운대 동백역을 출발하여 장산, 산성산, 아홉산, 함박산, 철마산을 거쳐 금정산, 백양산까지 총 60여Km의 부산오산종주를 완주하였습니다. 작년 ..

등산바이블 제2회 (야간) 금백종주 공개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7월 4일(토) 저녁 10시 45분경 양산시 다방동 계석마을에서 출발하여 5일(일) 11시 25분경 부산시 개금동 개림초등학교까지 즐겁게 금백종주를 완주하였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고생은 많으셨지만)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하였습니다. 장거리 산행의 완주는 일반적인 등산에서 느끼는 정복감은 그다지 느끼기 어렵습니다. 정상을 오른다고 해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 정복감을 느낄 여유 보다는 앞으로 남은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더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완주를 하고 나면 역시 일반적인 등산에서 느끼기 어려운, 힘든 여정을 무사히 마침에 대한 안도감, 할 수 있을꺼야! 과연 할 수 있을까?라며 반신반의 했던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 그리고 성취감 등을 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