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소속 손명준 선수 - 한국선수로는 황영조 이후 24년만에 톱 5- 마라톤 데뷔 후 3개 대회 연속 본인기록 경신- 2012년 이후 남자마라톤 국내 최고기록 2월7일(일)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벳푸오이타마라톤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 손명준 선수가 2시간12분34초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중에서 1992년 황영조 선수가 2시간8분47초의 당시 한국최고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며, 2012년 정진혁 선수(건국대)가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11분48초 이후 한국 선수로는 4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이다. 낮 12시 약간의 바람이 있었지만 섭씨 7도로 마라톤에 적합한 날씨인 가운데 벳푸 시내를 출발한 경기에서 손명준 선수는 10명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