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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스토퍼 3

겨울 산행을 위한 또 하나의 레이어링 시스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즐거운 산행을 위해 준비할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과 도시락, 고열량의 행동식은 물론이고 추위를 막아주기 위한 다운 자켓 및 고어텍스 자켓 또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물론 말하지 않아도 장갑, 헤드렌턴, 아이젠은 항상 배낭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땀이 나기도 하고 어느 순간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더위와 추위가 반복 될 때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며 특히 겨울에는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어야 합니다. 이것이 누구나 아는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사실 진정한 레이어링 시스템은 덥기 전에 벗고 춥기 전에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다 쾌적한 산행이 가능..

축하해주세요~ 목표 달성 및 PR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작년 12월경에 집에서 꽃마을을 거쳐 시약산 정상까지 갔다 오는 코스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운 목표가 '시약산 정상까지 빨리는 못가더라도 뛰는 폼으로 올라가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가 어렵지 않은 것 같아도 약 2km 지점의 고도가 3~40m, 약 6km 정상의 고도가 560m 정도나 되니 약 4km 거리에 500m 이상 되는 고도차를 올라가는 것이라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3km 지점 쯤 가면 걸어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조금 더 갈수는 있지만 감히 정상까지 뛰어가겠다는 욕심은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좀 걷다 뛰어야지'라고 마음먹고 오르지만 몸이 말을 안듣습니다. 정상에 도착하고 나서야 한숨 돌리고 내리막은 내키는 대로 뛰어 내려옵..

2015년 10월 27일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 글을 등산산행기에 쓰기는 부족하지만 운동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올립니다. 어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운동하러 가지 않기로 생각했다가 베란다에서 보는 달이 너무 밝아 무언가에 홀린듯이 운동 다녀왔습니다. 보름달답게 너무나 둥글고 밝아 운동하는 내내 너무나 기분이 좋더군요. 이렇게 밝은 보름달엔 억새가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는 장산 야등이 최곤데 그러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너무나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시약산 정상에서 보는 보름달 운동하는 코스는 항상 하듯이 집에서 임도따라 구덕산과 시약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약 13km 정도의 그럭저럭 좋은 길입니다. 이 코스를 다닌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진 못하고 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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