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바이블 2025년 5월 25일 백양산 공개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은 저 포함 모두 열 분이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참석 하신 분 중 봄봄님은 아래의 내리막 내려가는 영상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https://youtu.be/Oz4rE1-VTkw?si=3JfP6kCdlaRhIktm
봄봄님은 2019년 5월, 병원에서 MRI 촬영 후 연골연화증 진단과 산에 다니지 말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후 핏짜워킹을 배우고 산행을 하며 그 해 12월 금백종주 27km 완주를 하였으며 위 영상처럼 내리막을 지금까지 신나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영상을 보고 저렇게 내려가면 무릎 작살난다고 절대로 저렇게 다니지 마라고 훈수를 두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오늘 함께 하신 분들은 물론 공개강좌나 공개산행에 참석하신 수백 명이나 되는 많은 분들은 내리막을 이렇게 빠르게 내려가는 것이 오히려 무릎 부하와 피로를 줄이고 더 즐거운 산행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셨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현재 자신의 무릎, 발목, 골반, 허리 등의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필요시 스트레칭, 마사지, 휴식 등으로 개선하고 움직임을 컨트롤 해야한다는 것을 지키면서 내려간다면 빠르게 내려가는 것이 결코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동작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엠님 역시 아래의 오르막 올라가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8w-NdYhVuCI?si=nrUVniR8EEIm1rRj
포엠님은 2021년 핏짜워킹을 배우면서 허리와 등이 굽은 상태로 다니던 자세를 영상처럼 아주 멋진 자세로 변화시키고, 무릎 통증도 거의 없을 정도로 줄이였으며 산행 능력도 매우 향상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주 좋은 자세로 즐겁게 잘 다니십니다.(비밀이지만 현재 일흔 중반이십니다. 아주 대단하시죠!!!)
아내분과 함께 해주신 버팀목님은 2019년 공개강좌 이후 공개산행 그리고 금정산성 환종주 공개산행에도 함께 해주셨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함께 산행하게 되었는데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말숙이님은 올해 공개강좌를 두 번이나 함께 하여 주시고 오늘 공개산행에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g82yXWgpq-o?si=wcWiHwAzfLE0vflL
산행을 시작하신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교육 내용도 잘 흡수하시고 산행도 즐거워 하시는데다 몸도 가벼우셔서 앞으로 정말 대단한 산꾼(?^^)이 되실 것으로 기대되는 분입니다.
오늘 내리막을 빠르게 내려오는 실습 후 '무릎 부하도 없고 너무 재밌는데요.'라는 인상 깊은 말씀도 하셨습니다.
서여정님은 또한 지난 부산 꽃마을 공개강좌에 참석하셨었고 이번 공개산행에 이춘레님과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함께 하시면서 지난 번에 배웠지만 잊어버렸던 많은 내용들을 다시 실전 체험 하시면서 익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해에서 참석하신 최형석님과 마성진님은 지난 부산 꽃마을 공개강좌에 참석하셨던 김소희님의 추천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김소희님의 추천으로 서울 관악산 공개강좌에도 두 분이나 참석하셨었는데 김소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형석님과 마성진님은 사실 저보다 운동이나 등산 경력이 훨씬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근래 들어 느낀 갑작스런 무릎 통증과 종아리 쥐내림에 대한 해결책 그리고 좀더 쉽게 오르막과 내리막을 다닐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참석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오래된 등산 경력만큼이나 등산 능력도 출중하신 분들이지만 김소희님의 추천으로 전날 힘든 강원도 두타산 산행을 마치시고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열정만큼 기대하셨던 모든 내용 즉, 쥐내림 예방법, 보다 쉽게 (계단, 비탈길)오르막 올라 가는 방법 그리고 무릎 통증 걱정없이 (계단, 비탈길)빠르게 내리막 내려가는 방법을 잘 습득하셨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JnWGON3AdhQ?feature=share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아마 많은 분들은 고작 하루동안 짧은 산행을 같이 하면서 저런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어찌보면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 말이 거짓이면 오늘 참석 하신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참석 하셨던 수 많은 분들이 벌써 아니라고 말씀하셨겠죠! 핏짜는 거짓말쟁이라고...
여러분, 다음 공개산행, 공개강좌에 열일 제치고 꼭 참석해 보세요.
그리고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적은 내용이 거짓인지 아닌지...
여기 있는 내용이 진짜라면 여러분은 정말 쉽게, 더이상 무릎 통증 걱정없이 그리고 훨씬 빠르고 즐겁게 등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오늘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