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할 때 힘은 올라갈 때 40%, 하산할 때 30%, 나머지 30%는 만약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고심해서 후배들을 위해 하신 말씀을 부정하고자 하는 뜻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 말은 단지 '산행을 할 때 지치도록 하지 말라'는 당부의 의미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등산 시작시 100%의 힘이 있다면 등산 중 75~80%정도까지 떨어지더라도 다시 90~95%의 회복을 반복하며 등산을 마치더라도 80~90% 이상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등산을 하고 나면 2~3일 혹은 그 이상 통증이나 등산 휴유증으로 시달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지난 번에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