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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바이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요즘 산에 멧돼지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이번 뉴스(1월 31일)는 하루 새 8마리나 사살, 포획되었다 하여 충격입니다.특히 사살된 150kg 정도의 멧돼지가 나타난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원효봉 부근이고 시간도 늦은 시간이 아닌 아침부터라니 별다른 인사 사고가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당분간 등산할 때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일찍 다니거나 혼자 다니기 보다는 사람들이 많을 때 일행과 ..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오늘 제게 정말 행복한 일이 있어 자랑도 할 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지금까지 쓴 글을 대충 헤아려 보니 삼백여편 정도 되더군요.글을 쓸 때 항상 최선을 다해서 썼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쉽게 이해되고 잘 읽히는 글이 아님은 스스로에게 자책과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자책과 아쉬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님을 새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2017년 첫 날, 송도 해수욕장에서 하는 해돋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날씨가 너무나 좋아 황홀한 일출을 한동안 감상하며 기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오메가는 없었지만...)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그리고 원하시는 바 모든 것을 성취하는 멋진 정유년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등산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그러다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서울에서는 한강변을 달리는 조깅으로 운동을 하였는데 이 곳에서는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서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산을 오르며 느끼는 즐거움에 지금까지 꾸준하게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여전히 배가 나온 편이긴 하지만 소기의 목적이던 다이어트는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날씨 좋은 토요일 산에는 오후에 가기로 하고 뜬금 없이 제 자랑 좀 하겠습니다...^^저가 등산을 시작한 이유는 집 주변에 달릴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등산을 시작할 당시인 2012년 2월경에는 몸무게가 100kg 정도여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조깅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10km 정도를 교통에 방해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집 주변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집 뒷산인 천마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저는 사실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현재 키 184cm, 몸무게 85kg(이긴 하지만 운동하면 하루에도 2~3kg는 왔다 갔다)입니다.지금도 BMI 머시기로 하면 비만이긴 합니다만...한 때 130kg이 넘었다가 70kg 정도까지 줄였다 현재의 체중을 유지(?) 중입니다.그러니 다이어트는 성공이라고 보면 되겠죠.눈물 없이 볼 수 있는 나의 다이어트 경험담http://thankspizza.tistory.com/144..
2014년 8월 28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헉헉, 헉헉 아 덥다. 헉헉 아 힘들어.내려가면 시원한 카스 아니 오늘은 드라이피니쉬 500짜리 한 캔 사서 원샷 해야지.아 시원하겠다!헉헉 아 목말라~빨리 가자…제가 산에서는 술 마시기 전 산을 타면서 힘들 때 중얼거리던 말입니다.처음에는 이렇게 산행 중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며 항상 되뇌며 다녔습니다.누군가 정상주라며 막걸리 한잔 권하더라도 웃으며 사양하고 감히 산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등산을 하기 위해 들머리에 접어들면 멧돼지를 주의 하라는 현수막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제가 자주 다니는 승학산, 시약산, 구덕산 등의 들머리에도 항상 걸려 있기에 보고 다니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멧돼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보통 별생각없이 산을 오릅니다.오늘도 운동삼아 시약산을 오르기 위해 꽃마을을 지나고 있는데 확성기를 통해 멧돼지 이야기가 나오길래 다시 돌아 내려가 주위에 있던 119 소방사분들께 물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올렸던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PDF파일 다운로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혹은 이전의 제 글을 보면 잘 알듯이 전 등산 경력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등산의 즐거움에 빠져 자주 등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석을 좋아하는 성격상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멀리 갈..
(트랭글을 늦게 켜서 트랙을 조금 짤렸네요.) 어제 금백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산길이 많이 파헤쳐져 있더군요. 다행히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보기가 꽤 흉한 구간들도 많았습니다. 새삼 비가 무섭고 비가 많이 온다는 보도가 있으면 산을 오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재밌었던 에피소드 대륙봉을 지나 동제봉으로 가는 도중 저 앞에 누군가가 ''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