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 제게 정말 행복한 일이 있어 자랑도 할 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대충 헤아려 보니 삼백여편 정도 되더군요.
글을 쓸 때 항상 최선을 다해서 썼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쉽게 이해되고 잘 읽히는 글이 아님은 스스로에게 자책과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책과 아쉬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님을 새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났을 때 제가 쓴 글로 인해 도움을 받았다는 인사를 받기도 하고 제가 쓴 글의 덧글로 감사 인사를 듣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어찌 고맙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간혹 아래와 같은 글을 쪽지나 메일로 받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이처럼 제 글로 인해 실제적으로 차도가 있어 감사의 인사를 하시니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 보람차고 즐거운 새해의 시작입니다. .
아래 글에 포함된 링크는 핏짜레칭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thankspizza.tistory.com/95
그리고 장경인대염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에 장경인대염을 치료한 스트레칭
http://thankspizza.tistory.com/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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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님.
장경인대염으로 5~6년간 매번 운동을 시작하기만 하면
통증으로 무너져 내렸던 경험을 수도 없이 겪다가
지난 10월에 알 수 없는 다리 통증으로 정형외과와 한의원에 신세를 지게 된적이 있습니다.
치료 중에 제 다리 바깥쪽 근육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어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서
스스로 늘리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칭과 장경인대염이란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수많은 검색을 통해 아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17969
핏짜렐라!!
농담이 아니라 하루에 최소 3번 좌우 10~20초 꾸준히 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스트레칭들도 입맛에 맞는 것을 섞긴 했어도 매일 꾸준히 한건 핏짜렐라 밖에 없습니다.
1km, 2km 점차 걷는 양을 늘려보고, 걷는 속도도 5.5km ~ 6.2km까지 늘려봤습니다.
놀랍게도 겨울이 다가왔는데도 수년간 괴롭히던 그 통증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좀 더 검증을 해보려고 관악산을 논스톱으로 정상까지 주파해봤습니다.
그리고 거의 확신을 하게됐습니다. 이젠 이 마수에서 벗어났구나...
조만간 봄이 다가오면 자전거를 새로 장만해서 그동안 못했던 장거리 도전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스치게 되어 알게 되었지만 핏짜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이 스트레칭 덕분에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는 곳이 서로 다른 듯 하여 만나뵙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진심으로 술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즐거운 등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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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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