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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등산의기초 88

다양한 보법, 주법, 호흡법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 마라톤 후기에서 미드풋으로 달리다 쥐가 나서 리어풋으로 달려서 서브3를 달성한 것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comm_free&wr_id=183698 하프까지 1:25:58 32킬로 지점에서 다리쥐가 나서 페이스를 늦추고 미드풋 착지에서 뒷굼치 착지로 바꾸며 최대한 4:30초 페이스 유지 38킬로 지점 다시 다리 쥐..... 두 번의 쥐가 왔지만 남은거리와 속도 계산하며 겨우 서브-3 했네요 2:59:21 달리기에서 리어풋과 미드풋에 대한 관심가는 내용의 글을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옮기며 상태에 따라 리어풋과 미드풋을 혼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코멘트를 달았었습니다..

무릎 통증 걱정없이 계단 잘 내려가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계단 무서워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계단, 생각만 해도 무릎이 아파오고... 사실 계단 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오르막 오르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호흡 크게 멈칫멈칫 내리막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설렁설렁 계단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폴짝폴짝 아래 영상은 지난 2019년 서울 남산 공개강좌 중 계단 내려가는 강의편입니다.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무릎 통증 없이 계단 내려가는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YMPkR_myEbY 계단 내려가는 것이 이렇게 쉽다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한 생활 ..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님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이런 식의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심하지만 짧은 5km, 한계령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덜하지만 긴 8.3km. 여러분은 둘 중에 어디가 더 힘들 것 같습니까? 경사는 더 심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짧은 오색? 그래도 경사가 덜 심한 한계령? 한계령에서 오르는 것이 (그나마) 덜 힘들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 똑같아요." 거짓말 같으세요?^^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2763847838 위의 그래프는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을 한 번도 쉬지 ..

운동 할 때 입으로 호흡하면 안된다? 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동 할 때 코 호흡을 해야만 한다. 구강 호흡을 하면 안된다. 오히려 구강 호흡을 하면 더 빨리 지친다."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운동 할 때 구강 호흡을 한다고 하면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을 할 때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죠. 그 산소는 호흡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코 호흡으로만 운동에 필요한 산소를 모두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을 겁니다.(그런 분들은 코 호흡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또 많은 분들은 코 호흡을 계속 하다 보면 된다고 하는데 되는 사람 또한 많지 않습니다. 분명 코 호흡만으로 운동에 충분한 산소를 얻기 어렵고 축농증, 비염 등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

등산 오르막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것입니다. 절대로 빨리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를 수 있는 (가능한 빠른) 속도로 오르는 것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지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근력이 부족할 때 2. 심폐 능력이 부족할 때 근력은 단시간에 발달 시킬 수 없습니다. 긴 시간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달시켜야 합니다.(물론 힘이 덜 들고 덜 지치는 보행법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하지만 심폐 능력은 핏짜의 복식 호흡법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핏짜의 복식 호흡법 https://thankspizza.tistory.com/257 너무나 쉬운 핏짜의 복..

핏짜의 복식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동(등산)을 할 때 호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충분한 산소 공급입니다. 충분한 산소 공급은 운동 능력 향상, 빠른 회복 및 지침 방지, 체온 조절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을 따라하여 이전에 비해 충분한 호흡(산소 공급)을 하는데도 이전과 비슷하게 지치거나 힘들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인해 운동 능력이 향상 되었지만 여전히 최대한의 능력(최고 속도)을 유지하려고 하니 쉽게 지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 2km/h의 속도로 오르막을 오르는 경우 10분 정도 오르면 지쳐 멈추어 헉헉거려야 했다면 충분한 호흡을 하게 되면 2.2km/h의 속도로 오르막을 오르더라도 이전에 비해 덜 지칠 수 있습니다. 만약 충..

등산 레이어링 시스템, 또 하나의 꿀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래전 등산을 위한 레이어링 시스템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겨울 산행을 위한 또 하나의 레이어링 시스템https://thankspizza.tistory.com/166 여기에서 레이어링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아주 획기적인 팁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팔짱 끼기 레이어링으로 편안하게 오르는 모습 바로 '팔짱 끼기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팔짱 끼기는 산행 중 추위를 느낄 때 옷을 덧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이지만 새로이 옷을 꺼내어 입기 보다는 간단히 팔짱을 끼는 것만으로 충분히 겉옷 하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워지면 단지 팔짱을 풀기만 하면 되는 획기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아직 '팔짱 끼기 레이어..

내리막 잘 내려가는 법(with 등산 스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주말 동안 산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등산 할 때 불문율처럼 전해지는 말이 있죠. 내리막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니 보폭을 적게 하고 천천히 내려가야 된다. 보폭을 적게 하면 무릎에 충격이 적어질까요? 천천히 내려가면 무릎에 충격이 적어질까요?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떠신가요? 내리막에서 보폭을 적게 하고 내려왔을 때 충격이 적었습니까?(보폭을 줄인다고 충격이 적어지지 않죠.) 지금까지 내리막에서 천천히 내려왔을텐데 충격이 적었습니까?(천천히 내려간다고 충격이 적어지지 않죠.) 제가 핏짜워킹을 알려드리며 강조하는 것 중의 한 가지는 무릎에 충격이 적게 걷는 방법입니다. 보폭을 적게 내려가는 것보다, 천천히 내려가는 것보다 특정 부위(무릎)에 충격이 집중 되지 ..

등산 중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오룩스맵과 지도의 설치와 기본 설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우리나라 산들은 대부분 등산로가 잘 되어 있고 이정표 등도 잘 되어 있어 산길을 헤메는 경우(알바, 조난)가 잘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일이 발생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미리 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닥치면 당황하여 여유를 잃게 됩니다. 여유를 잃게 되면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실수가 큰 위험으로 닥칠 수 있기에 미리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었을 때, 일행을 잃어 버렸을 때, 산행 시간이 예상 보다 길어져 해가 떨어졌을 때, 들개를 만났을 때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

종아리 통증, 정강이 통증, 허벅지 통증의 이유와 예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여러분은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허벅지에 주로 통증을 느끼시나요 아니면 종아리(장딴지)에 주로 통증을 느끼시나요? 물론 어디에도 통증을 느끼시지 않는다면 최고입니다만~~~^^ 그러면 왜 허벅지 혹은 종아리에 통증을 느낄까요? 그리고 통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쉬운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굉장히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는 기막힌 방법이 있습니다.^^ 걸을 때 앞꿈치로 걷게 되면 아킬레스건, 비복근 등에 특히 힘이 많이 들어가고 족저근막에도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뒤꿈치로 걷게 되면 주로 대퇴사두근(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걸을 때 발등을 위로 제치고 걷게 되는 경우 정강이가 긴장하기 쉽습니다. 또한 발의 외측으로 걷게 되면 다리 하단의 외측이 긴장되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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