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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등산의기초 91

등산과 라면 국물(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한라산 국립공원은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60ℓ들이 물통과 함께 국물만 걸러낼 소쿠리를 비치해 탐방객들이 이곳에 라면을 먹은 뒤 남으면 따로 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버려진 라면 국물과 건더기를 음식물 처리기에 넣으면 미생물이 포함된 톱밥과 섞여 분해되고 이렇게 분해된 부산물은 모노레일에 실어 산 아래로 가지고 내려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는 이 같은 대용량 음식물 처리기 2대를 구비해 놓았는데 최근 이런 장비로도 라면 국물 처리가 곤란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라면 국물이 수분이 많은 데다 염분도 높아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하는 미생물이 죽어버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무릎 통증 없이 내리막 잘 내려가는 특별 강의 모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많은 분들이 등산바이블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아마 아래의 영상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릎 통증 사라지는 기적의 보행 비법(비탈길) https://youtu.be/eHmS-c82_NA?si=Op8CwRDbLh0BHYWm 영상의 강의를 보고 따라해보고 잘 되지 않아 부정적이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쉽게 내리막을 잘 내려가는 방법을 알게되었고 또 제대로 배워보고자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여하시기도 하였습니다. 무릎 통증 사라지는 기적의 보행 비법(계단) https://youtu.be/YMPkR_myEbY?si=SXFaaioxjkxk8pdj 그리고 위의 영상은 서울 남산 공개강좌 중 계단 내려가기 강의를 회원님께서 촬영하여 주신 영상입니다. 이 영상 역시 ..

다양한 보법, 주법, 호흡법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 마라톤 후기에서 미드풋으로 달리다 쥐가 나서 리어풋으로 달려서 서브3를 달성한 것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comm_free&wr_id=183698 하프까지 1:25:58 32킬로 지점에서 다리쥐가 나서 페이스를 늦추고 미드풋 착지에서 뒷굼치 착지로 바꾸며 최대한 4:30초 페이스 유지 38킬로 지점 다시 다리 쥐..... 두 번의 쥐가 왔지만 남은거리와 속도 계산하며 겨우 서브-3 했네요 2:59:21 달리기에서 리어풋과 미드풋에 대한 관심가는 내용의 글을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옮기며 상태에 따라 리어풋과 미드풋을 혼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코멘트를 달았었습니다..

무릎 통증 걱정없이 계단 잘 내려가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계단 무서워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계단, 생각만 해도 무릎이 아파오고... 사실 계단 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오르막 오르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호흡 크게 멈칫멈칫 내리막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설렁설렁 계단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폴짝폴짝 아래 영상은 지난 2019년 서울 남산 공개강좌 중 계단 내려가는 강의편입니다.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무릎 통증 없이 계단 내려가는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YMPkR_myEbY 계단 내려가는 것이 이렇게 쉽다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한 생활 ..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님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이런 식의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심하지만 짧은 5km, 한계령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덜하지만 긴 8.3km. 여러분은 둘 중에 어디가 더 힘들 것 같습니까? 경사는 더 심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짧은 오색? 그래도 경사가 덜 심한 한계령? 한계령에서 오르는 것이 (그나마) 덜 힘들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 똑같아요." 거짓말 같으세요?^^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2763847838 위의 그래프는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을 한 번도 쉬지 ..

운동 할 때 입으로 호흡하면 안된다? 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동 할 때 코 호흡을 해야만 한다. 구강 호흡을 하면 안된다. 오히려 구강 호흡을 하면 더 빨리 지친다."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운동 할 때 구강 호흡을 한다고 하면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을 할 때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죠. 그 산소는 호흡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코 호흡으로만 운동에 필요한 산소를 모두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을 겁니다.(그런 분들은 코 호흡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또 많은 분들은 코 호흡을 계속 하다 보면 된다고 하는데 되는 사람 또한 많지 않습니다. 분명 코 호흡만으로 운동에 충분한 산소를 얻기 어렵고 축농증, 비염 등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

등산 오르막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것입니다. 절대로 빨리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를 수 있는 (가능한 빠른) 속도로 오르는 것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지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근력이 부족할 때 2. 심폐 능력이 부족할 때 근력은 단시간에 발달 시킬 수 없습니다. 긴 시간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달시켜야 합니다.(물론 힘이 덜 들고 덜 지치는 보행법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하지만 심폐 능력은 핏짜의 복식 호흡법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핏짜의 복식 호흡법 https://thankspizza.tistory.com/257 너무나 쉬운 핏짜의 복..

핏짜의 복식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동(등산)을 할 때 호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충분한 산소 공급입니다. 충분한 산소 공급은 운동 능력 향상, 빠른 회복 및 지침 방지, 체온 조절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을 따라하여 이전에 비해 충분한 호흡(산소 공급)을 하는데도 이전과 비슷하게 지치거나 힘들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인해 운동 능력이 향상 되었지만 여전히 최대한의 능력(최고 속도)을 유지하려고 하니 쉽게 지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 2km/h의 속도로 오르막을 오르는 경우 10분 정도 오르면 지쳐 멈추어 헉헉거려야 했다면 충분한 호흡을 하게 되면 2.2km/h의 속도로 오르막을 오르더라도 이전에 비해 덜 지칠 수 있습니다. 만약 충..

등산 레이어링 시스템, 또 하나의 꿀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래전 등산을 위한 레이어링 시스템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겨울 산행을 위한 또 하나의 레이어링 시스템https://thankspizza.tistory.com/166 여기에서 레이어링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아주 획기적인 팁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팔짱 끼기 레이어링으로 편안하게 오르는 모습 바로 '팔짱 끼기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팔짱 끼기는 산행 중 추위를 느낄 때 옷을 덧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이지만 새로이 옷을 꺼내어 입기 보다는 간단히 팔짱을 끼는 것만으로 충분히 겉옷 하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워지면 단지 팔짱을 풀기만 하면 되는 획기적인 레이어링 시스템입니다. 아직 '팔짱 끼기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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