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주 오랜만에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자주 공개강좌를 진행하고자 했건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꺼져
이번 제19회 핏짜워킹 공개강좌는 아홉 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석하세요!
https://band.us/page/75200964/post/146
공개강좌 시작 전 확인한 일기예보로는 오후 3시경부터 약한 비가 내린다고 되어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강의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슬비가 시작되어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필요한 기본 과정을 모두 마치고 비탈길 오르막, 내리막 연습에서 어느 정도 동작이 되니 흥미가 한참 높을 때라 모두 비오는 것을 개의치 않으셔서 강의 자체에 별다른 지장은 없었습니다.
올해 강의부터는 오르막 오르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핏짜 스쿼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스쿼트는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에 자극(스트레스)을 주어 그 근육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핏짜 스쿼트는 스쿼트를 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끝없이 반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즉, 스쿼트 동작을 아무리 반복하더라도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500개, 1,000개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위의 영상은 핏짜 스쿼트를 알려드리고 실습하는 영상입니다.
스쿼트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모두 잘 하시죠~^^
강의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2분 정도만 진행해 보았습니다.
정말 잘 하시죠!
스쿼트를 해 보신 분들은 저 정도 하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아시겠죠?^^
또한 일반적인 스쿼트와의 차이도 아마 느끼시지 못하길 겁니다.
다음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오셔서 배워 보세요~
핏짜 스쿼트가 중요한 이유는 스쿼트의 동작이 오르막을 오를 때의 동작과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핏짜 스쿼트의 동작을 오르막에 잘 적용하시면 계단, 비탈길 오르막을 쉬지 않고 잘 오를 수 있습니다.
안믿어지신다고요?
하하 사실입니다.....만 어제 함께 하신 분들의 계단 오르막 실습에서 적용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비가 그칠 것 같지 않아 부득이 하게 점심 식사도 거르고 강의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실습으로 지치기도 했고 계단 오르내리는 실습이 힘들기도 하기 때문에 행동식은 먹고 진행했습니다.
계속된 강의와 실습의 반복으로 '이게 될까?'라고 생각했던 오르막 내리막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동작도 부드러워졌습니다.
위의 비탈길 오르내리는 영상과 계단 오르내리는 영상으로 보셔도 잘 아시겠죠~^^
비가 점점 세어지길래 단축 강의를 하며 1시경 마무리를 했습니다.
점심 시간도 없이 진행을 했습니다만 알려드려야 할 내용을 다 알려드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다음이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몇 번 반복해서 이야기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이게 왜 안 되지???^^"
아니 왜 안 되죠?
하하핫~
여러분들이 잘 안 되는 것은 보다 잘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공부하겠습니다.
다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에서 뵈어요~~~^^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이번에 배우신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핏짜 스쿼트로 1,000개 반복해서 하시고 인증해 주시면 다음에 만날 때 작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집에서 운동하기도 좋지 않습니까?
PS. 함께 하신 분들 후기, 소감을 남겨 주세요. 좋았던 것, 그렇지 않았던 것 모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이요~~~
핏짜워킹 공개강좌 진행 중의 변화
저렇게 걸으면 무릎이 아프지 않겠다.
나도 저렇게 걸을 수 있을까?
나도 되네!
(나도 되네....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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