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소한 일상

흔한 자갈치 아지매의 칼솜씨 - 멍게 피부여 안녕

등산바이블 2014. 3. 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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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주 이산을 갈까 저산을 갈까 하다가 힘들것 같아(^^) 자갈치 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별 것도 없는데도 마냥 재밌더군요.

 

그 중에서 오늘의 백미는 멍게

 

솜씨 좋은 자갈치 아지매의 능숙한 칼놀림에 울퉁불퉁 못난 멍게는 노란 속살을 바다 내음과 드러내고

 

슥슥슥삭 얼마후 한사라 가득 채워져 보는 사람들에게 군침을 흘리게 만드네요.

 

한입 물면 상큼, 달큼, 씁쓸하면서도 바다구나 하는 그런 맛을...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큰 대접에 밥한공기와 슥삭슥삭 비벼먹으면...하하

 

물론 누구는 소주잔을 찾겠지요.

 

아 군침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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