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 문득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아디다스의 유명한 슬로건이 생각나더군요.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 adidas
정말 멋진 슬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이후로 꾸준히 등산을 다니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취미가 등산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건강해졌으며, 마인드도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산으로 인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나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단지 등산이 많이 하기만 하면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다녔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좀 더 등산을 잘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공부하고 익혔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유투브를 검색하며 공부했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럴듯한 내용은 실제 적용해보며 그 효과를 몸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 과정 중에 책이나 인터넷에 없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산을 오르거나 평지를 걷거나 혹은 가만 앉아 있을때 조차도 등산을 위한 자세, 스트레칭, 호흡, 운동 등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배우고 익히는 것은 조금의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말은 지난 여름 경주 자도봉어 종주를 하며 한동안 과음했던 결과 체력의 한계를 절감한 후 금주(禁酒)를 결심한지 반 년을 넘겼기에 새삼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느껴져서 더욱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고작 육개월의 금주(禁酒)로 이런 감상적인 글을 적느냐고 책망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 이글은 앞으로 또 다가오는 육개월을 위한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등산을 위해서라면 금주(禁酒), 금연(禁煙) 모두 가능합니다.
Impossible is Nothing - 핏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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