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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효과적인 것 같아 보이는 이유 - 정리편

등산바이블 2015. 6. 1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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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효과적인 것 같아 보이는 이유"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제목을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쉬운 이유"로 작성하여 포스트 내용이 운동보다 식이요법을 권장하는 것처럼 혼돈을 드리게 된 것도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이 포스팅의 주된 내용은 식이요법이 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쉽고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보고 그 이유가 타당성이 있는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조깅을 기준으로 하여 운동으로 인하여 소모되는 칼로리를 예측하고 이 칼로리를 다시 지방과 탄수화물의 양으로 역산하여 한 시간 가량 조깅하였을 때 얼마나 많은 지방을 소모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대표적인 음식인 햄버거(빅맥)를 먹었을 때 섭취하는 지방의 양을 확인하여 단순히 햄버거를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 사이의 지방의 양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이야기 할 때 단순히 칼로리만을 비교하여 설명하던 것에 비하여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지방의 양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식이요법으로 인한 효과와 운동으로 인한 효과를 예측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계산 결과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조깅을 하였을 때 소모되는 지방은 일반적인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양인 겨우 50g 정도 였습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한 시간 조깅시 열량이 900 칼로리정도 소모 된다고 생각 하였을 때 보다 더욱 적은 수치에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양을 빅맥에 포함된 지방의 양 27g과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게 되니 한 시간 힘들게 조깅하여 겨우 50g의 지방 감소 효과에 비해 햄버거를 먹지 않음으로서 27g의 지방을 감소할 수 있으니 단순히 운동에 비해 식이요법이 더욱 쉽고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못하면 다이어트에 크게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7, 운동이 3이라고 이야기 하더라도 별다른 반박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우리의 몸을 변화 시킵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운동을 오랫동안 할 수 있게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저장 능력이 커지며,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의 소비보다 지방의 소비가 많아지도록 체질이 변하게 됩니다.


더불어 근육이 커지며 힘도 강해지고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체형의 변화도 생길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체내 지방의 양은 긴 시간동안 조금씩 줄어 자신에게 적당한 양으로 조절 될 것입니다.


반면 운동 보다 식이요법을 위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아마 평생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을 안고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어느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편의 배우 김소연씨처럼 키도 크고 너무나 날씬한 몸매는 모두가 부러워 할만하지만 근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팔굽혀펴기를 단 한개도 하지 못하는 체력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긴 시간을 두고 스스로를 발전 시킨다는 생각으로 하신다면 사실 한 시간 조깅으로 소모 시키는 50g 정도의 지방량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으로 인해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효과적이다'라는 이야기를 너무 신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건강한 다이어트,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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