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산행기

2015년 10월 27일 운동 기록

등산바이블 2015. 10. 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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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 글을 등산산행기에 쓰기는 부족하지만 운동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올립니다.

 

어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운동하러 가지 않기로 생각했다가 베란다에서 보는 달이 너무 밝아 무언가에 홀린듯이 운동 다녀왔습니다.

 

보름달답게 너무나 둥글고 밝아 운동하는 내내 너무나 기분이 좋더군요.

 

이렇게 밝은 보름달엔 억새가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는 장산 야등이 최곤데 그러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너무나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시약산 정상에서 보는 보름달


운동하는 코스는 항상 하듯이 집에서 임도따라 구덕산과 시약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약 13km 정도의 그럭저럭 좋은 길입니다.

이 코스를 다닌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진 못하고 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거의 걷는다는 것이 맞겠죠. 나름대로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는데 여전히 잘 안되네요. 내년에는 가능할지...ㅠㅠ(원래 지금쯤 되어야하는데...)


시약산 기상대 앞에


보름달 덕분인지 오늘 기록이 이전보다 좋길래 더욱 즐겁네요.


저는 이전까지 주로 긴팔 컴프레션 티셔츠(스켈리도) 한 장입고 운동하는데 오늘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윈드스토퍼 티셔츠를 입고 운동하고 왔습니다.


일반 티셔츠는 운동하며 흘린 땀때문에 찬바람이 불면 오한이 들정도로 한기가 느껴지는데 반해 윈드스토퍼 티셔츠는 찬바람이 불더라도 한기가 크게 안느껴져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ndomondo.com/users/413043/workouts/62409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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