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삼락강변체육공원 옆 구포대교에서 삼락강변교로 이어지는 구포둑, 오늘
오늘이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부산에는 위의 사진처럼 벌써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아마 이번 주말이면 가장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운동 보다 휴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체력 보충(?)을 위해 1~2월쯤 한 달 정도 운동을 거의 안하고 쉬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 없이 즐겁게 운동했습니다만 뒤늦게 한 달을 공치게(?) 되었습니다.
운동한 날이 별로 없어 휑한 달력이 뭔가 이상합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100km는 넘게 산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는 아니지만 금백종주 번개 산행도 했고 먼 곳에서 지인이 찾아와 금정산성 환종주도 했습니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
http://thankspizza.tistory.com/222
올해는 무엇보다 부산십일산종주가 큰 목표이기에 3월 내에 사전 답사가 필요한 구간을 다녀올 계획이었습니다만 답사날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포기하였던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번 달 너무 잘 쉬어서 몸이 좀 불어난 것 같습니다...^^.이제는 좀 열심히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주 4월 2일 야간 산행으로 금백종주 리딩과 다음 주 4월 9일 부산오산종주 리딩이 계획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주 4월 15일 첫 번째 시도를 할 계획입니다.
아마 첫 번째 시도에서 완주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괜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번 부산십일산종주를 계획하며 등산 중 행동식과 식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되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잘 정리하여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 총평을 하자면 '운동을 많이 못해 조금 아쉽지만 잘 쉬었다.'입니다.
모든 분들 부상없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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