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금까지 총 3회의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세 번 모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만족하셨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생생한 후기를 남겨 주신 분들께 정말정말 고마운 마음을 거듭 남깁니다.^^
그리고 옆지기님께도 핏짜워킹을 알려드리고 생생한 동영상까지 찍어 후기를 작성해 주신 써니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https://band.us/band/75276298/post/21
위의 후기를 모두 한 번 보시고 응원의 댓글을 많이 달아 주세요~
이번 3회 공개강좌에서는 1회에 참석 하신 후 배운대로 잘 활용하시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다시 참석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먼저 인터뷰 영상을 한 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RyaPKST6Ow
무릎에 통증이 있었고 정형외과에서 시술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심각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에 바른 걸음에 대하여 검색을 하다 1회 공개강좌를 알게 되어 참석하였으며 교육 후 배운대로 일상에서 걷다보니 무릎의 통증이 사라졌다는 조금 믿기 어려운 말씀을 하셔서 저도 당황했습니다.^^
이 인터뷰 영상을 올리고 나면 사기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것 같다는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로 놀랄만한 효과를 경험하시고 인터뷰 영상을 남겨 주신 박대경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등산을 즐겨하며 부상 당하지 않게 걷기 위해, 장시간, 장거리를 지치지 않고 잘 걷기 위해 공부하고 체득한 보행법을 핏짜워킹이라는 이름으로 정리하였습니다.(지금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핏짜워킹은 그 어디에서도 접해 보지 못하셨던 새로운 형태의 보행법입니다. 기존의 바르게 걷기는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는 걷기 그리고 어릴 때부터 체득한대로 특별한 생각없이 걷는 것이었다면 제가 제안하는 핏짜워킹은 부상없이 장시간, 장거리를 제대로 잘 걷기 위해 ‘어떻게 하면 충격이 적게 걸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힘을 적게 들이고 걸을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걷는 동안 지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체크하고 컨트롤하면서 걷는 의식적으로 걷기입니다. 또한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걷기 보다는 사용하던 근육은 쉬고 안쓰던 근육은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핏짜워킹은 특정 형태의 걷기로 대표되던 바르게 걷기 대신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발목, 무릎 그리고 허리 부상 등 걷기로 인해 유발되었던 고통을 예방, 치유하고 보다 건강한 신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핏짜워킹은 충격을 적게 걷기, 적은 힘으로 걷기, 회복하며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https://thankspizza.tistory.com/544
충격을 적게 걷기는 매번 걸을 때마다 무릎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로 박대경님의 경우처럼 좋은 결과가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핏짜워킹을 잘 활용하시어 보다 건강한 생활,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의 장소에서 배낭을 내려 놓은 후 저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인사와 간단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첫 번째 강의는 바른자세를 쉽게 잡는 법입니다.
가볍게 바로 서서 팔을 들고 옆으로 제끼면 등이 펴지고, 이 상태에서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를 살짝 뒤로 제끼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바른 자세가 완성됩니다.
이 자세는 오르막, 내리막 그리고 평지 모든 곳에서 유지하도록 합니다.(매우 중요, 별 다섯 개)
그리고 두 번째 강의는 비탈진 내리막을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아마 공개강좌에 참석하시는 분들께서 두 번째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첫 번째는 계단 내려가는 방법)
간단한 자세 몇 가지와 설렁설렁 걷는 법을 보시고 실습하면 '내리막이 이렇게 쉬웠다니'하시며 깜짝 놀라시죠.
물론 바로 잘 안되시는 경우도 있지만 몇 차례 반복하면 대부분 잘 하십니다.(이러고 나면 강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집니다~^^)
https://thankspizza.tistory.com/542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오르막을 오르는 방법은 비탈길 보다 계단에서 익히는 것이 자세를 이해하기 쉬워 먼저 계단에서 올라가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먼저 복식 호흡법, 오르막은 호흡법이 중요합니다.
https://thankspizza.tistory.com/257
오르막을 오르는 비법인 타이거스텝, 핏짜레스트스텝, 무게중심이동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https://thankspizza.tistory.com/223
그리고 처음에 배운 비탈진 내리막을 내려가는 방법을 응용하여 계단 쉽게 내려가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모든 분들이 생각보다 쉬워 당황(?)합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는 실습을 합니다.
다시 한 템포 쉰 다음에 비탈진 오르막을 올라가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그리고 실습
매 강의마다 수시로 질문을 받고 자세 교정을 하며 진행합니다.
그래서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무릎 통증 없이 내려가는 방법과 오르막을 쉽게 오르는 방법에 대해 잘 익히시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본 강의가 다시 시작 되기 전 등산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하시면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핏짜레칭
스트레칭
배낭
쥐(급성근육경련)
스틱 사용법
행동식
등 등
3회 강좌에서는 스쿼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스쿼트와 핏짜레스트스텝을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스쿼트를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쿼트를 처음 하신 분이 50개를 아주 가볍게 하셨습니다.(스쿼트 해 보신 분들, 한 번에 50개 잘 안되시죠~^^) 더 하실 수도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영상 찍으신 분 제게 (카톡으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처럼 공개강좌에 오시면 배울 것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예전에 45분 정도에 1,500개 했었습니다. 물론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겨워서 그만 두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10시간 정도 유투브 실시간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후 강의는 아침에 했던 내용들의 실습입니다.
비탈길로 올라갔다 한 바퀴 돌아 계단으로 내려오고, 계단으로 올라갔다 비탈길로 내려오는 등 반복하여 오르내리며 자세를 교정하고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오후 3~4시 정도면 공개강좌는 모두 끝이 납니다.
일단 해산을 하고 일부는 지금까지 배운 것을 활용하며 함께 산행하며 마무리합니다.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는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핏짜워킹의 소개와 오르막 쉽게 오르기, 내리막 쉽게 내려가기를 알려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 하신 분들을 보면 충분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리막을 내려갈 때 통증 혹은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내리막에 자신감을 갖은 분들이 많은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후 공개강좌에 대한 안내입니다.
부산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방은 적당한 인원(20명 정도)이 확보 되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원 확보는 적어도 2주 전에 공지를 하거나 산악회 단위의 신청을 받는 방안을 생각 중입니다.(산악회 단위의 신청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7월 둘째 주 혹은 셋째 주에는 토, 일 양일간 서울(아마 관악산?)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개강좌의 효과는 여러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생각 이상으로 효과적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주(15일) 진행 예정이던 금백종주는 취소합니다. 기대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thankspizza.tistory.com/1
'등산 > 등산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부산 장산) 산행기 (0) | 2019.11.11 |
---|---|
제2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신불공룡능선 산행후기 (2) | 2019.10.21 |
바르게 걷기, 핏짜워킹 서울 공개강좌 후기 (0) | 2019.10.04 |
제1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부산 승학산-시약산-꽃마을 후기 (0) | 2019.09.22 |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서울 남산 공개강좌 늦은 후기 (0) | 2019.07.17 |
제1회 등산바이블 등산이야기 공개 강좌 후기 (0) | 2019.06.02 |
만개한 철쭉 터널의 제암산, 사자산, 일림산 종주 영상 산행기 (0) | 2019.05.08 |
금정산 재미있는 암릉 코스, 의상대 능선 적극 추천합니다. (0) | 2019.01.03 |
추석 연휴 맞이 금백종주 리딩기(산행 리딩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0) | 2018.09.27 |
또 한 번 즐거웠던 금백종주 리딩기 (2)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