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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88

2016년 6월의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운동 기록을 올려봅니다. 이번 달은 조금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을 보니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저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러지 못했다의 기준을 300km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달은 29, 30일 운동을 못한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이제 한동안 장마일테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더욱 운동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잘 쉬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막상 쉬게 되면 마음을 내려 놓고 잘 쉬는데 이렇게 조급함을 가지기도 하는 것을 보니 아직 어린가 봅니다. https://www.endomondo...

기어 360과 함께한 금백종주 360도 VR 영상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언젠가부터 금백종주와 부산오산종주 영상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다니는 동안 사진 촬영과 더불어 영상 촬영도 종종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영상 후기로 남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러다 제 손에 삼성 기어 360, 360도 카메라가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360도로 찍은 사진이지만 일반 사진처럼 평면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래의 사이트를 보시면 보다 생생한 360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heta360.com/users/110498 그래서 이번에 기어 360과 함께 금백종주를 하며 영상 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 후기 소개 전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후기로 남기고 싶은 영상의 목적은 아름다운 금백..

경사 심한 내리막 길을 내려갈 때 앞꿈치 vs 뒷꿈치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님 핏짜님은 내리막을 내려갈 때 앞꿈치로 걸으세요, 뒷꿈치로 걸으세요?' 제가 자주 듣는 질문의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등산을 할 때 평지나 오르막 길에서는 걷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데 내리막 길에서는 무릎이 아파서 두려워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지나 오르막 길은 그냥 걷더라도 내리막 길은 무릎 보호대를 착용 하거나 스틱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보조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먼저 걷기에 대해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내용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앞꿈치로 걷는 것은 종아리(장딴지, 아킬레스건, 비복근 등)의 힘이 많이 필요하고 뒷꿈치로 걸을 때는 허벅지(대퇴근..

2016년 6월 4일(토요일) 부산오산종주 같이 하실 분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아마 6월에는 더욱 덥겠죠~^^ 3월에는 금백종주를 같이 했었습니다. 금백종주로 배워보는 여러가지 등산의 노하우http://thankspizza.tistory.com/222 4월에는 부산오산종주를 진행 했습니다. 실전 부산오산종주 쉽게 완주하기http://thankspizza.tistory.com/230 5월에는 주간 금백종주와 야간 금백종주를 하였습니다. 6월에는 부산오산종주(4~5일)와 야간 금백종주(18일)를 진행하고자 합니다.(6월 6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라서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시: 2016년 6월 4일 토요일 오전 9시 ~ 5일 일요일 오전 9시(24 시간 예정) 장소: 동백섬(조선비치호텔) 금백종주의 경우는 별도의..

[업데이트]등산 비법 공개 - 축지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 글은 2014년도에 작성했던 글을 일부 수정하여 재게시하는 글입니다. 예전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제 생각에 등산은 철저히 물리학입니다. 몸을 최소한으로 움직여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먼거리를 갈 수 있게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물론 수시로 에너지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등산 하실때 어떻게 하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면서 걷다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만간 세세한 내용은 다시 정리하도록 하고 오늘은 축지법(縮地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쌩뚱맞나요? 그래도 뭔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마치 무협지 속의 비술을 하나 익혀 산을 날라 다닐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차오르지 ..

등산 할 때 땀을 적게 흘리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할 때 많은 것이 중요하지만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체온을 유지한다는 것은 외부 기후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자켓 등 보온 의류를 입거나 벗는 등의 인위적인 활동도 필요하지만 체온이 올라갔을 때 이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생리적인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땀을 흘리는 것을 불편해 하고 이로 인해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게 되면 가볍게는 불쾌한 정도지만 심하게는 저체온증과 같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땀이 나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 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홀로 산행을 하게 ..

2016년 5월 7일, 20일 같이 금백종주를 하실 분을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일시 1: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오전 8시(명륜동역 오전 7시 20분)일시 2: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명륜동역 오후 10시 20분) 장소 다방리 계석마을http://me2.do/GRbHy2TV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5월입니다. 5월에는 금백종주를 7일에는 주간, 20일(음력 14일)에는 야간으로 두 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금백종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http://thankspizza.tistory.com/222 혼자 가기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심심하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10시간 목표로 하여 참여하시는 분들의 산행 속도에 맞추어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7일 주간 금백종주의 식사는 남문의 식당..

2016년 4월 22일 부산십일산종주 중탈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어제 부산십일산종주를 진행하며 중계방까지 열었었는데 이렇게 중탈하게 되어 참 거시기합니다...ㅠㅠ 물론 중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중계방을 열었지만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스스로 좀 면이 안서고 그렇습니다. 앞으로 중계방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어제 오후 3시경에 해운대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구경하다 3시 40분경에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운촌 마을회관에서는 4시에 시작하여 아주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부활동산을 지나며 달을 보니 달무리가 심하게 졌길래 비가 올까 걱정도 했지만... 아홉산 가는 길목의 정자에 도착하여 캡쳐한 화면입니다. 속도도 적당하고 컨디션도 꽤 좋았습니다...

부산오산종주 준비와 실전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부산오산종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 아래에 정리한 글만 보시면 완주하실 확률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산행 전 준비편은 부산오산종주 뿐 아니라 장거리 종주 산행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이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실전 부산오산종주는 4월 9일 뽐뿌 등포의 온달님과 같이 완주 한 산행기 입니다. 글 중간에 산행에 도움이 되는 팁도 포함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1편) - 종주산행 전반적인 이해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2편) - 종주산행 필요 물품 준비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3편) - 종..

실전 부산오산종주 쉽게 완주하기(3/3)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철마교는 첫 출발지인 동백섬에서 약 32km 정도입니다. 이제 딱 반 왔습니다. 그 말은 아직 반이나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어지는 이하봉, 계명봉, 갑오봉의 오르막들은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아마 지금부터가 부산오산종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고도 이미지를 보니 부산오산종주가 생각 만큼 쉬워 보이지는 않죠~^^ 그래도 모든 것이 재미아니겠습니까!^^.철마교 CU 편의점을 나서 이하봉으로 향합니다. 물론 핏짜레칭을 잊지 않습니다. 이하봉을 오르는 길은 길지 않아도 상당한 경사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힘들어도 꾸준히 걸어야 합니다. 사배이산을 지나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 가며 진행을 합니다. 이 곳 사배이산은 낙동정맥 길로 이제 백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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