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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89

등산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과 다이어트에 관한 글을 써야지 하고 예전에 적었던 글들을 찾아보니 이미 다른 포럼에서 한번 적었었네요. 작년 3월경에 적은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오랜만에 글하나 쓰네요. 그 동안 등산을 안한건 아니었지만 글 올릴만큼 만족스런 등산을 못해서 주저주저했네요. 오늘은 등산후기가 아니라 그냥 에세이 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세요. 전 작년 이맘때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은 다이어트였습니다. 예전에 서울에 있을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조깅을 했었죠. 그때는 한강변에 달리기 좋은 곳이 많아 거의 매일 10Km정도 열심히 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무게를 엄청나게 줄여봤습니다...^^ 어쨌건 요요라기 보다는 일에 치여 지내다 보니 운동을 장시간 못하게 되고..

핏짜레칭 - King of Stretching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도대체 왜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강조할까요?그리고 스트레칭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스트레칭의 가장 큰 목적은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손목으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먼저 손목의 현재 유연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손목을 뒤로 꺽어 봅니다. 이 때 어디까지 제껴지고, 어느 정도 힘이 들며, 어느 부분이 당기거나 힘이 가해지는지 확인해봅니다.(팔을 책상위에 올려 놓고 하면 손목부위에 받는 힘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봅니다.반대편 손으로 아래 사진과 같은 동작을 취하고 10~20초 가량 유지합니다.이를 3~5차례 반복합니다. 스트레칭 후 처음처럼 손을..

스쿼트 재미있게 하는 방법 강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스쿼트 많이들 하시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전 여건상 중량을 들고는 하지 못하고 맨몸만 하고 있습니다. 스쿼트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글하나 써봅니다. 먼저 스트레칭 하나 알려드릴께요. 일명 핏짜레칭이랍니다...^^ 스쿼트 시작 전, 후로 해보세요.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리는 간단하고 효과 좋은 온몸 스트레칭, 운동 전후에는 핏짜레칭이면 충분하다.https://youtu.be/9hQMAwVu5V8 1. 의자에 편하게 앉는다.2. 오른발을 왼발허벅지에 올린다.3. 손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몸을 숙인다.(이때 종아리, 허벅지, 고관절, 허리, 등, 어깨까지 거의 몸 전체가 당기는 느낌이 들거에요. 숙인 상태에서 내 몸 어디가 반응하고 있는지 마음속으로 ..

안산 즐산 하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하러 간다면 흔히 하는 인사가 '즐산(즐겁게 산행) 하세요.', '안산(안전하게 산행) 하세요.'입니다. 아마 많이 들으셨고,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역시 지금도 듣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즐산'이 더 알맞은 인사일까요? '안산'이 더 알맞은 인사일까요? 아니면 둘 다 쓰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별것도 아닌건데 괜히 고민해볼까요?^^ 안산은 '안전하게 산행하세요'라는 말이니 당연히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을 강조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즐산은 '즐겁게 산행하세요'라는 말이니 산행을 하는 이유중 가장 근본적인 즐거움을 강조한 말입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면 안산은 안전만을 강조하고 있지만, 즐산의 즐거움은 그 속에 더 많은 뜻을 가지고 있음을 ..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른자세, 보법, 호흡법, 스틱 사용법, 배낭 메는 법 등 생각하면 할 수록 중요한 것들이 많죠. 하지만 등산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전 생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혹시 오해 하실까 싶어 미리 말씀드리자면 바른자세, 보법, 호흡법 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에 앞서 많은 생각을 하며 습관으로 고착된 움직임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면 등산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요? 등산은 즐거움을 느끼며 안전하게 목적된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바로 이 목적에 부합하는 생각을 하며 걸어야 합니다. 등산을 시작할 때 몸상태를 점검해 봅니다. 컨디션..

지난 여름의 한 산행기 - 부제: 막걸리가 먹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작년에 썼던 글입니다. 저때 정말 막걸리가 먹고 싶었는데...^^ 이제 어제네요. 많이 더우셨죠. 저는 이 무더위에 오산종주 다시 하겠다고 무작정 덤볐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산을 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만둘때를 잘 알아야한다고~~~ 일찍 시작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진 못했지요. 동백역 들머리에서 8시 34분경에 출발하였습니다. 요즘 역시 여름이라 벌써 덥습니다. 누구한테 좀 보여 줄려고 열심히 올랐습니다...^^ 장산에 도착하니 9시 54분,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평속 3.6Km/h죠. 대단합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산성산까지 달립니다. 산성산에 도착하니 11시 40분, 평속 4.5Km/h입니다. 오늘 컨디션 무지..

2013년 9월 19일 지난 추석 달맞이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은 추석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서둘렀더니 별 어려움 없이 차례도 지내고 아침식사도 마쳤다. 그리고 이것 저것 줏어먹다 보니 아침부터 너무 배가 부르다. 배가 부르니 앉아 있기 힘들어 누웠다. 눈뜨니 오후 한 시다. 참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 노곤한 몸을 이끌고 또 점심을 먹는다. 참 팔자 좋다~ 과일을 먹으며 티브이를 보다 보니 따분하다. 시간은 벌써 오후 세시, 오늘은 추석이니 겸사 겸사 달을 보러 산으로 가기로 한다. 승학산은 낙조를 본지도 오래 된 것 같으니 일타 쌍피, 삼피다. 서둘러 준비를 한다. 모자를 챙기고, 스마트폰을 챙기니 끝이다. 주머니에 카드 한 장 넣고 등산화를 신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아직 햇살이 따갑다. 보통 집 뒤의 천마..

2014년 2월 15일 금정산 산행 동영상 후기

1. 산행일시 : 2014년 2월 15일(토)2. 날씨 : 맑음3. 산행구간 : 범어사 지하철 역 - 경동아파트 들머리 - 계명봉 - 장군봉 - 고당봉 - 북문 - 범어사 - 범어사 지하철 역4. 산행거리 : 13Km5. 산행시간 : 5시간 20분6. 참가인원 : 나홀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앞으로 동영상으로 후기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여 이번 산행에서 첫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특히 중점을 둔 것은 동영상을 보다 보면 제가 다닌 코스를 직접 체험 하듯이 보여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첫 시도라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더 좋은 영상이 만들어 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행 코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난이도는 중급이며 처음 경동아파트 들머리에서 계명봉까지의 오르막이 만만치..

Impossible is Nothing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 문득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아디다스의 유명한 슬로건이 생각나더군요.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 adidas 정말 멋진 슬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이후로 꾸준히 등산을 다니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취미가 등산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건강해졌으며, 마인드도 더욱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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