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의내용]오르막 오를 때 타이거 스텝이 좋은 이유는?

등산바이블 2024. 6. 14. 07:58
반응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서울 공개강좌에서 감사하게도 강의를 촬영한 것을 공유해 주셔서 몇 차례에 걸쳐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오르막을 오를 때 유용한 보법 중 하나인 타이거스텝을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제가 타이거스텝을 이용해서 오르막(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거스텝이 왜 유용한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아래의 영상을 잘 보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르막 오를 때 타이거스텝이 유용한 이유

https://youtu.be/bSgZNmcJFNk

타이거스텝은 일반적으로 걷는 11자 형태의 걸음 대신 몸의 중심으로 발을 내디디며 걷는 1자 형태의 걸음입니다.

 

타이거스텝이 유용한 이유는 몸을 들어 올릴 때 골반이 지렛대의 축이 되어서 몸을 지탱하며 올리기 때문에 타이거스텝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힘이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1. 무릎에 직접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양을 줄이는 것

2.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다른 근육 등에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자세 그리고 동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타이거스텝은 골반의 사용이 늘어나게 되며 이는 무릎의 사용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힘이 적게 들고, 무릎의 부하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니 좋겠죠~

 

타이거스텝을 사용할 때 골반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강의 영상에서 설명 중 타이거스텝을 사용해도 좋고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는 것은 라이브로 강의하다보니 의도와 다른 내용이 전달된 것입니다.

 

강의 초반에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습관적으로 걷다 보면 항상 쓰던 근육만 주로 사용되어 빨리 지치게 되니 의도적으로 보폭, 보속, 허리, 발높이 등을 변경하여 걷는 것이 좋다. 그래야 주로 쓰던 근육은 덜쓰며 휴식을 취하고 안쓰던 근육을 주로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지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 기억나시죠?^^

 

타이거스텝 역시 좋은 보법이라고 100걸음 걸을 때 100번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고 간혹 편한대로 걷다가 타이거스텝을 쓰다가 하라는 것이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미가 아님을 밝힙니다.

 

타이거스텝만 잘 사용하셔도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훨씬 쉽게 오를 수 있으니 잘 안되더라도 엉덩이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지 잘 느끼면서 반복해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남산 공개강좌와 관악산 공개산행이 벌써 2주나 되었습니다. 그 때 참여하셨던 분들도 몇 번의 산행을 하셨으리라 생각하는데 후기 좀 남겨주세요.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네이버 등산바이블 카페에 후기글로 남겨 주시면 매우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등산바이블 카페

https://cafe.naver.com/pizzawalking

 

등산바이블 : 네이버 카페

무릎, 허리 통증 해결, 등린이 탈출은 등산바이블과 함께~ 모르면 초보 알면 고수 우리는 고수 등산바이블!

cafe.naver.com

제가 그 동안 급한 일이 있어 별도로 진행을 하지 못했는데 7, 8월은 부산에서 공개강좌와 공개산행 그리고 9월에는 서울에서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서울 외의 지역은 15명 이상의 단체로 신청하시면 일정을 맞추어 당일로 다녀올 계획이니 관심있으신 산악회 등 여러분은 회원들과 의논하여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