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2월부터 다음 역도동호인 카페(http://cafe.daum.net/WEIGHTLIFTING)의 부산지부에서 역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평소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려 하니 제대로 된 동작도 잘 안나오고 힘도 부족하니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에 비해 몹시 어설픕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열심히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마음하고 몸하고 따로 노니 자존감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ㅠㅠ 요즘 역도의 인상(snatch, 스내치)를 배우고 있습니다. 봉 하나 20kg, 10kg 녹색 원판 두 장, 합이 40kg인 무겁지 않은(?) 바벨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데 매번 실패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가볍게 슬슬 들어 올리는 것을 보자니 내 몸이 뭔가 문제가 있는가 하는 쓸데없는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