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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소한 일상 18

강아지 덕분에 큰 사고를 피한 부산 금정산 멧돼지 사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주, 금정산의 한 사찰 인근에서 멧돼지에게 사고를 당할 뻔 했던 등산객과 신도가 절에서 키우는 개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사건이 있었습니다. 야간 산행을 좋아하고 금정산을 자주 다니는 입장에서 멧돼지 소식은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만 경각심을 갖자는 생각에서 기사를 올립니다. 상기 사건에서는 강아지의 도움으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매년 멧돼지에 의한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니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http://naver.me/F4xcp5by 소림사의 위치가 궁금하여 지도를 찾아 보았지만 사찰의 위치까지는 알 수 없어 금강공원 주변 지도를 올립니다. 아주 깊은 산속이라고 할 수도 없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는 작년 1월 말..

금정산 멧돼지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산에 멧돼지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이번 뉴스(1월 31일)는 하루 새 8마리나 사살, 포획되었다 하여 충격입니다. 특히 사살된 150kg 정도의 멧돼지가 나타난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원효봉 부근이고 시간도 늦은 시간이 아닌 아침부터라니 별다른 인사 사고가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분간 등산할 때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일찍 다니거나 혼자 다니기 보다는 사람들이 많을 때 일행과 같이 다니도록 해야 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금정산서 하루 새 멧돼지 8마리 사살·포획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31/0200000000AKR201701311496510..

장경인대염 극복 사례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늘 제게 정말 행복한 일이 있어 자랑도 할 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대충 헤아려 보니 삼백여편 정도 되더군요. 글을 쓸 때 항상 최선을 다해서 썼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쉽게 이해되고 잘 읽히는 글이 아님은 스스로에게 자책과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책과 아쉬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님을 새삼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났을 때 제가 쓴 글로 인해 도움을 받았다는 인사를 받기도 하고 제가 쓴 글의 덧글로 감사 인사를 듣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어찌 고맙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간혹 아래와 같은 글을 쪽지나 메일로 받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등산과 다이어트 그리고 금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등산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서울에서는 한강변을 달리는 조깅으로 운동을 하였는데 이 곳에서는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서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산을 오르며 느끼는 즐거움에 지금까지 꾸준하게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배가 나온 편이긴 하지만 소기의 목적이던 다이어트는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7~8kg 정도의 감량은 어렵지 않겠지만 먹는 것도 워낙 좋아하고 지금의 몸 상태에 별로 불만이 없어서 그냥 이 정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등산을 통해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뜬금 없이 제 자랑 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산에는 오후에 가기로 하고 뜬금 없이 제 자랑 좀 하겠습니다...^^ 저가 등산을 시작한 이유는 집 주변에 달릴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등산을 시작할 당시인 2012년 2월경에는 몸무게가 100kg 정도여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조깅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10km 정도를 교통에 방해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집 주변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집 뒷산인 천마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2012년 5월경부터 뽐뿌 등포에 한 번씩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http://goo.gl/EzYF7g 등포 글들을 차례로 읽다 보면 산 타는 능력(?)이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하하(오래된 글 부터 보시면 성장 드라마 같아서 재미..

[신년특집]전 그랜드 슬래머입니다.(다이어트, 금연, 금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사실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 현재 키 184cm, 몸무게 85kg(이긴 하지만 운동하면 하루에도 2~3kg는 왔다 갔다)입니다. 지금도 BMI 머시기로 하면 비만이긴 합니다만... 한 때 130kg이 넘었다가 70kg 정도까지 줄였다 현재의 체중을 유지(?) 중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는 성공이라고 보면 되겠죠. 눈물 없이 볼 수 있는 나의 다이어트 경험담http://thankspizza.tistory.com/144 금연은 2002년 88이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를 때 삥 뜯기는 기분이 들어서 끊었었습니다. 당시 88골드만 피웠었는데 파는 곳이 많이 없어 보루로 사놓고 피웠었습니다. 하루에 1~2갑 정도... 담배값 오르기 이삼일 전인가 보루로 사뒀던 담..

등산과 술

2014년 8월 28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헉헉, 헉헉 아 덥다. 헉헉 아 힘들어.내려가면 시원한 카스 아니 오늘은 드라이피니쉬 500짜리 한 캔 사서 원샷 해야지.아 시원하겠다!헉헉 아 목말라~빨리 가자… 제가 산에서는 술 마시기 전 산을 타면서 힘들 때 중얼거리던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산행 중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며 항상 되뇌며 다녔습니다. 누군가 정상주라며 막걸리 한잔 권하더라도 웃으며 사양하고 감히 산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스스로 산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했던 이유는 과하게 술을 마셔서 취해서 사고가 나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이 아니라 산에서 술을 마시겠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큰 잘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산을 다니는 횟수가 늘어나고 홀로 산행하는 것보..

등산과 멧돼지(구덕산, 시약산 멧돼지 출현)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기 위해 들머리에 접어들면 멧돼지를 주의 하라는 현수막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승학산, 시약산, 구덕산 등의 들머리에도 항상 걸려 있기에 보고 다니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멧돼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보통 별생각없이 산을 오릅니다. 오늘도 운동삼아 시약산을 오르기 위해 꽃마을을 지나고 있는데 확성기를 통해 멧돼지 이야기가 나오길래 다시 돌아 내려가 주위에 있던 119 소방사분들께 물어보니 조금 전 꽤 큰 멧돼지 한 마리가 꽃마을에서 시약산으로 올라갔다고 산을 오르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산을 오를려다 말고 돌아 내려와 구덕운동장에서 트랙 몇 바퀴 돌고 운동을 마쳤습니다. 등산을 하며 멧돼지가 땅을 파헤친 흔적을 본 적은 ..

등산에 대한 글쓰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올렸던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PDF파일 다운로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혹은 이전의 제 글을 보면 잘 알듯이 전 등산 경력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등산의 즐거움에 빠져 자주 등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석을 좋아하는 성격상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멀리 갈 수 있을까'와 특히 등산을 오래 하신 많은 분들이 무릎 부상, 발바닥 부상 등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하게 등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고민하다 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짧은 시간에 장거리 등산도 자주 하게 되고 산행기와 등산을 즐겁게 하기 위한 글도 많이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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