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소소한 일상

[신년특집]전 그랜드 슬래머입니다.(다이어트, 금연, 금주)

등산바이블 2016. 1.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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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사실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


현재 키 184cm, 몸무게 85kg(이긴 하지만 운동하면 하루에도 2~3kg는 왔다 갔다)입니다.


지금도 BMI 머시기로 하면 비만이긴 합니다만...


한 때 130kg이 넘었다가 70kg 정도까지 줄였다 현재의 체중을 유지(?) 중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는 성공이라고 보면 되겠죠.



눈물 없이 볼 수 있는 나의 다이어트 경험담

http://thankspizza.tistory.com/144


금연은 2002년 88이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를 때 삥 뜯기는 기분이 들어서 끊었었습니다. 



당시 88골드만 피웠었는데 파는 곳이 많이 없어 보루로 사놓고 피웠었습니다. 

하루에 1~2갑 정도... 


담배값 오르기 이삼일 전인가 보루로 사뒀던 담배가 떨어지자 미련없이 더 이상 사지 않았습니다. 


담배를 끊은 후 목이 간지럽고 가래가 끓고 얼굴에 여드름 비슷한 것들이 솟아나더군요. 이러한 증상이 너무 심해서 다시 담배를 펴야하나 하는 고민을 잠시 했었습니다. 


일부러 술자리도 피하지 않고 담배피는 자리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담배가 내키지는 않더군요.  


당시 벤처기업을 다니고 있었는데 으레 그렇듯이 회의를 두세시간은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담배를 회의실 내에서 피우는 것을 모두가 용인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전무님, 부장님 등 모두 연세가 많으셨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면서도 마음 한 켠으론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담배를 안피니 불편해 하던 것이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에 이르니 담배 피는 사람들이 흡연 장소를 찾아 나서는 것도 불편해 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담배 안피면 많은 불편이 사라지는데 그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담배를 피우는 것이 좀 애처롭게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하는 것보다 안하는 것이 쉽다. 


그냥 담배 안피면 된다....뭐 그렇습니다...하하 


그러니 금연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금주는 등산을 즐겨하다 보니 산에서 사고 날까봐 안마신지 2년 5개월정도네요. 



술도 안마시면 되는 것을...하하하 



등산과 술

http://thankspizza.tistory.com/37


운동도 안하면 되는 것을...엥?!? 

운동 안하는 것을 안하면 되는 것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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