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봄이 오면 온 세상이 꽃으로 물듭니다. 길을 걷다 보면 여기저기 피어 있는 화사한 꽃들! 그런데 가만 보면… “이게 매화인가? 벚꽃인가?” 헷갈린 적 없으신가요?
꽃 모양도 비슷하고,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사실 예전에는 매화가 먼저 피고, 매화가 질 즈음 벚꽃이 피었는데 요즘은 기후 변화 때문인지 이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알면 절대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 매화 vs. 🌸 벚꽃, 결정적 차이는?
매화와 벚꽃의 가장 확실한 차이는 “꽃이 어디에서 피느냐”입니다.



🌿 매화는 ‘직접’ 가지에 붙는다!

매화의 열매는 우리가 잘 아는 매실입니다. 그런데 매실은 꽤 크고 단단하고 무겁죠.
그럼 이 무거운 매실을 단단히 지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꽃이 가지에 ‘딱 붙어서’ 피어야 합니다. 꽃이 떨어진 후에도 단단한 매실이 가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말이죠.



🌸 벚꽃은 ‘꽃대’에서 피어난다!

반면 벚꽃의 열매는 버찌입니다. 버찌는 매실보다 작고 가벼워요.
그래서 벚꽃은 매화처럼 가지에 바싹 붙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가지에서 꽃대가 길게 나와서 거기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힙니다.
🌸🌿 헷갈릴 틈 없이 쉽게 구별하는 법!
✔ 꽃이 가지에 ‘바로’ 붙어 있으면 매화!
✔ 가지에서 ‘꽃대’가 나와서 피면 벚꽃!
이제 길을 걷다가 꽃을 보면 바로 구별할 수 있겠죠? 한 번 들으면 절대 안 잊힙니다!
물론 꽃잎의 모양이나 색, 향기 등 다른 차이점도 있지만, 이 방법이 가장 쉽고 확실합니다.
올봄엔 매화와 벚꽃을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