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사진이 재미있어서 글 하나 남깁니다. 지난 일요일 트랭글 부경클럽 정기산행으로 호포에서 시작하여 하늘릿지, 고당봉, 북문, 동문까지 다녀왔습니다. 금정산 고당봉 오르는 중 깜상형님이 찍어준 사진인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주위 분들이 계단 오르막을 힘들게 오르는 모습과 달리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오르는 모습의 대비가 잘된 재미있는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웃지 않고 무표정이라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면 상체가 바로 서있고 고개를 조금 들고 있습니다. 이 자세에서는 복식 호흡이 아주 편안하게 잘됩니다. 왼발은 디디기 전 몸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타이거 스텝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른발은 쭉뻗어 잠시 쉬고 있는 레스트 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