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동안 공룡능선을 타고 싶었습니다. 그 왜 문득 동심으로 돌아가 개 타고, 말 타고 놀고 싶은 그런 생각...음 뭔소리야~ 하하 어쨌든...^^ 이미지의 공룡 이름은 stegosaurus입니다. 신불 공룡 능선의 일부 공룡의 등에 나 있는 뾰족한 플레이트가 공룡 능선의 거친 바위와 아주 유사합니다. 그래서 공룡 능선을 탄다는 말은 '타다'라는 동사의 아주 적합한 용례입니다. 산도 타고 짐승(?)도 탄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늘은 가자'하고 느즈막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예상 코스는 공암마을에서 시작하여 가천저수지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공룡능선 - 등억온천단지 입니다. 실제 다녀온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