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일요일 금정산 산행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에 산행은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햇살이 눈부시다. 마음이 급해진다. 일기 예보를 확인하니 오후에 적당량(?)의 비가 온다고 되어 있다. 벼락 맞아 부서진 금정산 고당봉의 정상석도 직접 보고 싶기에 산행지는 금정산으로 결정했다. '금백을 할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비 예보도 있기에 너무 장거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자주 가는 등포에 범어사역에서 만나자는 번개 산행을 제안했다.(하지만 아무도 참여자가 없음...ㅠㅠ 다음에는 카스와 페북에도...^^).오늘 코스는 범어사역 - 경동아파트 - 계명봉 - 장군봉 - 고당봉 - 북문 9시 10분경 범어사역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