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산행기

가을 천성산의 계곡, 단풍, 바위가 있는 포토 산행기

등산바이블 2017. 11. 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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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천성산에는 두 높은 봉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 중 922.2 m의 봉을 원효산(元曉山)으로, 812m의 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불렀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봉을 퉁쳐서 천성산으로 변경했고, 예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지정했다. 사실 이보다 더 예전에는 원적산(圓寂山)이라 불렸었다.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지지에서는 모두 원적산으로 칭했다.


가을이 짙어지고 있는 지금 천성산에 다녀왔습니다.


보현사에서 시작하여 천성2봉, 천성1봉을 다녀오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아래의 GPX 트랙을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하세요.

핏짜 천성산 171102(보현사 천성2봉 천성1봉 보현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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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산행로를 먼저 보세요.



천성산을 네댓 번 이상 다녀왔는데 항상 겨울에만 갔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이 가을 천성산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수량이 적긴 했지만 계곡과 어우러진 등산로를 타며 가을과 천성의 멋진 경치에 매우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보현사 앞 주차장에서 정비 후 천성2봉을 향해 출발~


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 쪽 길로 갔었는데 소란피우는 사람들이 많아 폐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고바위(상당한 비탈길)로 올라갑니다.

사진의 좌측으로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갑니다.


가을입니다~


가을입니다~


조심 조심...


고즈넉해 보입니다




올라오며 돌아 보면 쫙 미끄러지게 보입니다





아 풍경 좋다~


아직 거친 오르막이 끝난게 아닙니다.




가을입니다



계곡 물이 좋습니다


캬~







가을입니다






시원한 물줄기 한 번 보세요~



지나 가던 중 뾰족한 바위가 보여 폼도 한 번 잡아 봅니다



가을은 역시 억새죠~






정상석에서 한 컷~


천성2봉 정상석 단독 촬영!

해발 855m



칼바위 느낌도 납니다~





천성산 1봉 가는 길



캬~ 한 뿌리에서 나온 갈래가 이렇게 많은 소나무 보셨나요~




구름이 좋습니다~

물론 모델도~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철조망 너머로는 가지 마세요~


얘가 거북인지, 자란지...

아니면 두꺼비???







탑을 만들고 있네요


이 분은 원효터널(도롱뇽 보호) 반대 단식으로 유명했던 내원사의 지율스님


산에 놀러 오신 분들이 자율적으로 돌멩이 나르는 보시를 베풀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갑니다





요즘 자주 보네요



얘들이 지금 왜...


그래서 잠시 꽃놀이 중...




단풍이 예쁜 곳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시원한 계곡물 구경하세요~


계곡의 단풍이 역시 예쁩니다










이렇게 계곡길을 걸으며 단풍 구경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아침에 올라갔던 계곡으로 다시 왔습니다









아침에 지나갈 때와 비교해 조금 어두워지니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역시 아침에 올라왔던 길 그대로 하산길로 거칩니다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잠시 광고 하나~


산행을 하는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합니다.


산행 중 아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수시로 사진과 영상을 올릴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오셔서 눈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여행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도 환영합니다.


카톡 알람은 꺼두시고 가끔 확인하시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픈 채팅방은 산행 중에만 운영하며 산행이 끝나면 운영하지 않습니다만 굳이 방에서 나가지 않으시면 항상 산행을 시작할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팅방내에 채팅은 산행 중에만 해주시기 바라며 불건전한 내용 및 광고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핏짜와 함께하는 실시간 여행 등산 포토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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