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4월 5일, 6일)에는 꼭 삼락공원 벚꽃 구경가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원래 이번 주 토요일에는 거제 대금산 공개산행을 계획했지만, 전국적인 산불 여파로 거제 전역이 입산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쉽게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긴 이릅니다! 대신 더욱 환상적인 삼락공원 낙동제방벚꽃길로 떠나볼까요?

 

어제(4월 2일), 직접 다녀왔는데요. 구포역에서 감전동까지 걸으며 벚꽃의 향연을 미리 만나보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봄을 만끽해보세요!

 

특히 강력 추천하는 코스는 바로 대저생태공원 → 구포역 → 낙동제방벚꽃길 → 다대포로 이어지는 약 20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 아침에는 노란 유채꽃밭에서 시작해

✅ 만개한 벚꽃 터널을 지나

✅ 낙동강변의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 다대포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는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빨리 가지 마시고 여기다 싶은 곳에서는 사진도 찍고, 잠시 멈추어 차도 마시며 쉬엄쉬엄 다니세요. 생각보다 사진찍을 포인트가 많아요~^^
(위의 사진은 모두 작년, 재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사진이 아닙니다. 어제 찍은 사진은 아래에...)

 

물론, 20km의 장거리 코스라 체력이 필요하지만… 걱정 마세요! 힘들면 중간에서 적당히 빠져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

 

어제는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벚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터라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이 되면?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눈처럼 쏟아지는 벚꽃잎 속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번 주말, 삼락공원으로 출발하세요!

 

다음 주말이면 늦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이 벚꽃 절정을 즐길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

 

그럼 이제 사진갑니다~~~

PS. 날씨가 변수입니다. 금요일까지 맑다가 토요일 흐리고 오후에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속 5~6m의 강풍도 예보되어 있네요. 대신 일요일은 맑습니다. 토요일이 좋을지, 일요일이 좋을지?

 

잘  선택하세요~~~^^

https://youtu.be/tbJX9f2MYPs?si=cOgKmbmdht54LcYI&t=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