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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비법공개 - 쉬지 않고 20km를 가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은 힘듭니다.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헉헉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결국 바위나 나무에 걸터 앉거나 기대어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땀을 식히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이렇게 쉬는 것 없이 장거리를 꾸준히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km정도 되는 거리면 상당히 긴 거리입니다. 평속 3km로 쉬지 않고 간다면 거의 7시간이 걸리는 아주 장거리입니다. 과연 이러한 거리를 쉬지 않고 갈 수 있을지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편을 먼저 읽고 이 글을 읽어주시면 보다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이제는 부산의 상징과 같이 유명해진..

사점(死点​, Dead Point)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사점(死点​, Dead Point)을 아시나요? 사점은 보통 아래의 내용과 같이 설명 됩니다. 산행 중 겪는 첫 번째 고통은 더 이상 움직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숨이 차오르는 것이다. 이것은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산길을 걷기 시작하면 서서히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게 되는데, 운동량이 자신의 심폐기능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마치 터질 듯이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렇게 신체에서 요구하는 산소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산소 부족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사점(死点・ dead line)이라 한다. 사점에 가까워진다고 느껴지면 심호흡을 충분히 하여 신체가 사점을 잘 극복하도록 해야..

등산에 대한 글쓰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며칠 전 올렸던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PDF파일 다운로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혹은 이전의 제 글을 보면 잘 알듯이 전 등산 경력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등산의 즐거움에 빠져 자주 등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석을 좋아하는 성격상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멀리 갈 수 있을까'와 특히 등산을 오래 하신 많은 분들이 무릎 부상, 발바닥 부상 등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하게 등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고민하다 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짧은 시간에 장거리 등산도 자주 하게 되고 산행기와 등산을 즐겁게 하기 위한 글도 많이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행..

등산비법공개 - 적은 힘으로 멀리가는 비법

예전에 작성했던 글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아직 작성해야 할 글들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만 언제 완료될지 기약이 없기에 먼저 공개합니다. 아래 각 단락마다 하나의 글을 작성할 계획인데 어렵네요. 부족한 내용이지만 잘 읽어 주시고 산행 할 때 참고하여 항상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이 글은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Last updated: 2014년 9월 4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40~50km 이상의 장거리 산행을 한다는 것이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거리까지도 크게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들이 장거리 산행에서만 유용한..

등산과 무릎 통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가장 많이 겪는 부상은 무릎 부위 부상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등산을 한다고 하면 주위로 부터 무릎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듣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왜 무릎을 다치게 되는가 하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등산중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무릎 보호대와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라고 하면 그 범위가 굉장히 큽니다. 무릎의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면 전혀 다른 증상으로 서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스스로 잘 알아야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평상시에 자신의 몸상태가 어떤지 잘 알고 기억하고 있어야..

운동과부상 2014.09.04

장경인대염의 경험과 극복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전 주관적 그리고 객관적으로 무릎이 굉장히 튼튼합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적자면 제가 스무 살 즈음 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구덕운동장에 서커스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옆차선에 있던 차가 직진을 하려다 깜빡이도 켜지 않고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그 차를 받고 날라갔습니다. 그 때 날라서 아래를 보니 버스 안의 사람들이 놀라하는 모습이 보였으니 꽤 높이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도로 분리를 위해 만들어 둔 시멘트로 만든 화단에 왼쪽 무릎을 쳐박았습니다. 그러고도 약 일주일 정도 통원치료만 하고 말았으니 튼튼하죠~ 작년 이맘때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2,000km를 훨씬 넘게 등산을 했으니 참 많이 했습니다. 그것도 체력이 되고 뛸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뛰어 다녔습니다...

운동과부상 2014.09.04

종주산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5/5)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 회는 아홉산 이후의 종주일정을 따라 글을 쓰지 않고 지금까지 적었던 글의 내용을 정리하며 ‘종주산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렸던 바 종주산행을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보다 철저히 준비될수록 무사완주의 가능성이 높아질뿐더러 즐거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종주산행은 일반적인 등산에 비해거리가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에 그만큼의 위험도도 증가합니다. 물론 항상 그 이상의 준비를 하고 주의를기울여 산행을 하지만 좀 더 준비하여 나쁠 것은 없겠죠. 종주 시작 전 예상 코스, 시간, 약수터 위치, 행동식및 식사 할 시간, 탈출로, 매점 등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정리하고 출발 하..

종주산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4/5)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앉아서 타이핑할 여유가 없어서 계속 글을 못 올렸습니다. 이 편과 아마 다음 한 편으로 이번 글은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편은 지금까지 서술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매 편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간비오산 봉수대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왜냐면 길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거의 오르막이 없는 평지 수준의 길들이 이어집니다. 이런 곳에서는 속도를 좀 내어 주어야 합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옥녀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입니다. 이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이 곳에서 옥녀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높진 않지만 암벽을 올라야 합니다. 스틱을 들고 오르기엔 위험합니다. 재빨리 스틱을 줄여 배..

종주산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3/5)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전 글에 적혀있지는 않은데 추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파스, 아스피린, 지혈제, 붕대 등의 상비약을 구비할 필요가 있습니다.(솔직히 전 한번도 준비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만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산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혹 이러한 상비약이 무엇인지 잘 아시는 분께서는 덧글로 남겨주세요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등산에서 실제 제가 등산을 위해 공부했던 방법과 경험에 의한 등반법들이 많이 기술 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그러한 부분은 얼마든지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 준비를 마쳤으니 이젠 실제로 종주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수사도북은 제가 경..

종주산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2/5)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글에 이어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등산화는 장시간 산행에 적합한 바닥이 적당히 딱딱하고 발목이상 올라오는 중등산화가 좋습니다. 물론 속보를위해서 로우컷의 트래킹화로 종주를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등산화를 신고 산행시 고생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주를 앞두고 급하게 좋은 등산화를 장만하고 바로 종주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만 아주 위험합니다. 등산화는 반드시 장거리를 다니기 전에 자신의 발과 잘 맞는지 확인하고 충분히 길을 들여야 합니다.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신고 다니면 보다 빨리 길을 들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등산복, 양말 등도 새로 구입한 것을 사용하기 보다는 평소에입으며 만족했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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