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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등산산행기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2편)

핏짜 등산바이블 2015.09.07 11:23

배낭은 꼭 필요한 물품 들을 선별하여 최소한으로 꾸리되 빠지는 물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무거운 배낭은 당일 산행을 힘들게 만들들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누적되어 많은 부상을 야기할 수 있음을 항시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포스팅


클릭>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1편)


에 이어 부산오산종주로 알아보는 종주산행의 모든 것(산행 전 준비 2편)을 소개 하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종주산행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산행 중 부상, 종주 코스 숙지의 필요성,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 종주산행을 위한 마음가짐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종주산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등산화는 장시간, 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바닥이 딱딱하고 두터우며 발목 이상 올라오는 중등산화가 좋습니다.



딱딱하고 두터운 바닥은 돌멩이, 나뭇가지 등이 널려있는 거친 산길을 걸을 때 바닥의 충격을 발바닥에 전달 되는 것을 줄여줍니다. 바닥의 마모가 심하면 이런 충격 방지의 기능이 떨어지고 추운 겨울의 경우 땅바닥의 냉기가 발바닥으로 직접적으로 전해지기에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편마모가 심하면 발목이 한쪽으로 꺽이거나 심하게는 관절, 골반, 척추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바닥창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딱딱한 바닥의 등산화가 불편하신 분들은 인솔(깔창)을 쿠셔닝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솔을 교체하실 때 주의 하실 점은 기능성 인솔이 일반 인솔에 비해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인솔을 넣은 후 등산화 내부가 너무 좁지 않은지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클릭>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만 평탄치 않은 산길을 걷다 보면 발목이 좌우로 꺽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발목을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등산화 끈을 제대로 묶고 다녀야 합니다. 등산화 끈은 오르막과 내리막에 따라 묶는 법이 다른데 이를 잘 알고 제대로 묶어야 발의 피로와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클릭> 등산화 끈 제대로 묶는 법을 알아봅시다

https://youtu.be/Cix8SYHzU4I


그리고 장거리 종주산행을 앞두고 급하게 좋은 등산화를 장만하고 바로 종주산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발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등산화는 반드시 장거리를 다니기 전에 자신의 발과 잘 맞는지 확인하고 충분히 길을 들여야 합니다.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자주 신고 다니면 보다 빨리 길을 들일 수 있습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처음 신으시는 분들의 경우 등산화의 발목 끝부분이 발목과의 마찰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자신의 걸음걸이가 바른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발목 부위가 왜 쓸리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에 차는 아대를 익숙해질 때까지 발목에 차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등산화는 반드시 방수기능이 완벽하여야 합니다. 산행 중 비가 오지 않거나 계곡물을 건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슬이 내린 풀들이 있는 길들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등산화가 축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등산화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셀러 제품이 좋기는 하지만 이러한 제품이 나에게 좋은 등산화 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나에게 좋은 등산화는 내 발에 잘 맞는 등산화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추천을 참고하시더라도 다양한 등산화를 신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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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더위 때문에 짧은 바지를 입거나 스키니한 바지를 입어 등산화 발목을 바짓단으로 충분히 덮지 못하게 되면 등산화 발목 사이로 돌멩이나 나뭇가지 등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스패츠를 하거나 제가 제안한 쿨토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릭> 등산시 짧은 바지 입을 때의 필수품


마찬가지로 등산복, 양말 등도 새로 구입한 것을 사용하기 보다는 평소에 입으며 만족했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 덥다고 반팔 셔츠에 반바지나 칠부바지 등을 입는 것보다는 긴팔 셔츠에 긴바지가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장거리를 다니다 보면 풀들이 많이 자라 등산로를 침범한 경우가 종종 있기에 이런 경우와 돌이나 흙이 등산화에 들어가는 경우, 작은 벌레들로부터도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피부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긴팔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팔 셔츠를 입고 산행 하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가시 넝쿨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등산 바지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유명 메이커의 매장에서 쉘러 드라이스킨 바지를 사라고 할 것이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유명 메이커의 아울렛 매장에서 쉘러 드라이스킨 바지를 사라고 추천 할 것입니다.



또 의외로 팬티 등의 속옷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데 땀이 잘 마르는 쿨맥스 등의 재질로 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장거리를 많이 안걸어 보았다면 종주산행에서 팬티가 젖었다 마르며 반복되는 마찰에 의해 사타구니가 쓰라린 경험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여유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릭> 사타구니 열상의 원인과 예방


양말은 반드시 여러 켤레를 준비하여 종주 중에 갈아 신도록 합니다. 이 또한 자신의 산행 경험에 의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략 20Km 정도에 한 번씩 갈아 신으면 적당하기에 이를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자주 갈아 신을수록 발바닥이 아프거나 물집이 잡히는 경우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양말을 갈아 신으면서 느끼는 상쾌함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합니다.


메리노울 등 고가 소재의 양말이 좋기는 하지만 저렴한 쿨맥스 재질의 양말을 여러 켤레 가지고 다니며 갈아 신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양말을 보관할 때 일반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발목 부분을 뒤집어 겹쳐서 두는 경우가 많은데 발목 부분이 늘어날 수 있으니 그냥 반으로 접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야간 산행에선 기온이 떨어질 수 있기에 적당히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의류를 준비해야합니다. 종주 중 절대로 비가 올 것 같지 않은 확신이 있으면 가벼운 바람막이로 충분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어텍스 등의 소재로 된 방수, 방풍이 되는 자켓 하나 정도는 배낭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자켓은 단색(여러 색상의 디자인이 들어가면 천들의 접합 부위가 늘어납니다)이고 후드 일체형(하드쉘의 목적이 방수, 방풍의 악천후를 대비하는 개념인데 후드가 없거나 탈착식은 이러한 목적에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고어텍스 등의 고기능성 소재라고 하더라도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지퍼는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사진의 자켓은 중간 지퍼가 아래와 위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양방향 지퍼인데 배낭의 허리 벨트를 하였을 경우나 런닝시와 같은 특수한 경우 아래 지퍼를 쉽게 열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에 손수건을 두르던지 헤어밴드 등으로 조금이라도 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야하며 모자는 강한 태양을 염두에 두어 챙이 넓은 것으로 준비합니다. 장갑도 반드시 준비하여야 합니다. 산행 중 줄을 잡아야 할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스틱을 이용할 때나 주위 사물을 이용하여 등산할 때 필수입니다.


손수건을 머리에 둘러 차양막처럼 하고 다니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선글라스도 가급적 준비하도록 합니다. 멋보다는 눈이 부셔 힘들 경우를 방지해야 하니까요. 땀을 닦기 위해 수건도 별도로 준비하여야 하겠지요.



야간 산행을 위한 헤드랜턴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조도가 높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너무 조도가 높은 제품은 배터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항상 여유분의 배터리를 준비하도록 하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산행이 일몰 전에 끝날것이라고 예상하더라도 반드시 헤드랜턴은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배낭은 꼭 필요한 물품 들을 선별하여 최소한으로 꾸리되 빠지는 물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무거운 배낭은 당일 산행을 힘들게 만들들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누적되어 많은 부상을 야기할 수 있음을 항시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배낭은 내 몸에 잘 맞아야 합니다. 이 역시 이전에 충분히 가지고 다녀본 제품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내 몸에 안 맞는 배낭은 또 다른 짐입니다. 오늘 사가지고 내일 종주하는 일은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낭은 꽤 많은 조절 끈들이 있습니다. 이 끈들을 잘 조절 할수록 배낭이 가볍게 느껴지고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반대로 제대로 조절 하지 못하면 얼마 되지 않아 어깨가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산행을 계속하기 어렵게 만들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산행 중 필요한 물품을 빠짐없이 하지만 과하지 않게 준비하여 배낭의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배낭은 어깨로 메는 것이 아닙니다. 어깨끈이 없는 힙색을 메어 보세요. 허리 어느 정도에 걸쳤을 때 부담이 가장 적었는지 확인해보고 배낭의 허리끈 부분을 그 근처에 맞추도록 하세요. 그리고 나머지 끈들을 조절하여 내 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허리끈도 가급적 몸에 딱 맞게 당겨 주어야 허리로 힘을 받아 배낭을 지탱합니다.


배낭을 구입하시면 보통 아래의 사진처럼 포장 비닐에 담겨 있습니다. 저는 이 포장 비닐을 버리지 않고 배낭 안에 넣어 배낭 내부 물품이 땀이나 비 등으로부터 젖는걸 방지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배낭 안에 두는 물품들도 파우치를 이용하여 담고 비닐 패킹을 한 번 더해서 넣어 둡니다.



일단 이정도면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듯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종주산행을 진행 하는 데 있어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산행 계획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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