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오르지 말고, 똑똑하게 오르자!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항상 산에 가면 이렇죠!
“왜 이렇게 오르막만 만나면 숨이 턱턱 막히고, 다리가 풀리는 걸까…”
놀라지 마세요. 저는 어떤 산이든, 아무리 가파른 오르막이든 힘들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게다가 속도도 느린 편이 아니에요. 오히려 꽤 빠른 편이죠.
“그게 가능해?”
궁금하시죠?
그 해답은 바로 ‘오르막의 기술’에 있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린 세 가지 기억하시죠!
🥇 허리 힘!
핏짜의 바른 자세!
가장 기본입니다.
등이 굽고, 허리가 굽으면 안됩니다!
🥈 (고개 살짝 들고) 호흡 크게!
복식 호흡, 너무나 쉽죠.
단지 고개만 살짝 들었을 뿐인데도 숨이 뱃속까지 깊게 들어갑니다.
🥉 멈칫멈칫!
가장 중요한 비밀병기!
아주 짧고 리드미컬한 멈칫은 ‘순간 휴식’을 줍니다.
호흡을 정리하고 근육을 재정비하는 최고의 동작이에요.
이게 바로 ‘운용의 묘’!
제가 계단 오르는 영상을 보며 위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오르막을 오르다가 “어, 좀 지친다…” 싶다면?
속도를 살짝 늦추세요. 그게 곧 회복입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회복되면 다시 속도 업!
이런 속도 조절 기술이야말로 고수의 핵심이죠.
💡 절대 갑자기 멈추지 마세요!
심박수 높은 상태에서 멈추면 오히려 몸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멈출 땐 반드시 속도를 줄이면서 심박을 안정시키고 쉬는 게 정답!
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
https://cafe.naver.com/pizzawalking/241
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오르막을 오르는 올바른 방법) 2
오르막을 오를 때 가장 나쁜 방법은 지칠 때까지 헉헉거리며 오르다 쉬는 것을 반복하는 인터벌식 오르기이다. 오르막은 쉬지 않고 계속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하며 꾸준히 오르...
cafe.naver.com
작은 지형지물은 ‘보너스 스텝’!
바닥에 있는 돌멩이, 나무뿌리,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발 뒤꿈치를 이용해 이런 지형지물을 디딤대 삼아보세요.
힘은 덜 들고,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https://youtube.com/shorts/wXe2Omtyf9s?si=dd9TlUnaeFfBmx7K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컨트롤’
오르막을 잘 오른다는 건, 몸의 상태를 읽고 다루는 기술입니다.
지금 내 심박은 어떤지, 호흡은 안정적인지, 무릎은 어떤지, 허리는 어떤지,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어딘가 불편한 곳은 없는지...
이 모든 걸 스스로 체크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진짜 고수!
자, 이대로 해보세요. 이제 여러분도 오르막에서
“어? 별로 안 힘든데?”
라는 말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럼 이 기술들을 염두에 두고
제가 직접 오르막을 오르는 실시간 영상을 보며 따라 해보세요.
정말 제가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셔야죠?^^
https://youtu.be/Deju6-ukJzE?si=ZDbA-8tkjs9YYDJS
영상에서 확인하셨다시피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잘 따르면 그 힘들다고 소문난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5km의 오르막도 쉬지 않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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