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비탈진 내리막을 잘 내려가기 위한 기본은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 (뒤꿈치로) 설렁설렁입니다. 이렇게 잘 걸으면 무릎에 거의 부하를 느끼지 않고 부드럽고 빠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요에 따라 내리막을 달릴 때에는 무게 중심이 몸의 앞쪽에 쏠려 앞꿈치 착지(미드풋, 포어풋)가 자연스럽습니다.
항상 허리 힘(요추전만 유지), 무릎 살짝 굽힌 상태 그리고 무릎을 살짝 높게 드는 형태로 달립니다.
앞꿈치 착지를 하면서 허리, 골반, 대퇴부 외에 추가로 발가락과 발목으로 충격을 분산하면 무릎에 별다른 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리막을 신나게 달리다가 경사가 너무 심해 몸을 컨트롤 하기 어렵거나, 오래 뛰어 발바닥 일부가 뜨겁다고 느껴지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속도를 줄이거나 앞꿈치보다 뒤꿈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는 보폭을 줄이며 뒤꿈치 착지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F05UmIa4kNQ?si=nCw5Gw2qQgVpOx9Q
요약. 내리막을 달려 내려갈 때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앞꿈치 착지를 하는 것이 좋고,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을 때는 뒤꿈치 착지가 유리합니다.
이번 11월 29일(금), 30일(토), 12월 1일(일)요일 공개강의와 공개산행에 대하여...
일기 예보상 토요일, 일요일 교육은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내일(금)은 교육장(관악산 입구)의 상태가 어떨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내일 일찍 서울로 올라가 교육장을 둘러보고 혹 부족한 곳이 있으면 대안을 찾아 최고의 강의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참석하시기로 하신 분들은 걱정없이 보온 준비(특히 장갑, 보온병) 잘하셔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개강좌는 한정된 공간에서 강의가 이루어지므로 아이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개산행 역시 목적이 산행보다는 걷기 강의이기 때문에 아이젠이 필요없는 구간을 선택해서 이동하며 강의하겠습니다.
그러니 아이젠이 없어도 별 문제는 없으나 또 있으면 도움이 될테니 각자 알아서 준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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