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바이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버프는 캡, 두건, 헤어밴드, 목도리, 손목밴드, 발목밴드, 머리끈, 안면마스크, 안대 등 단순한 원통형으로 된 형태에 비해 활용도는 아주 다양한 제품입니다. 물론 버프는 이러한 멀티 스카프의 브랜드 명이지만 고유 명사처럼 사용될 만큼 유명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버프를 잘 사용하시나요? 저는 머리에 흐르는 땀을 막는 용도로 등산할 때는 항상 착용하고 다닙니다. 뒤집은 뒤 적당한 너비로 몇 번 접어 주면 아주 멋진 헤어밴드가 됩니다. 등산 초기에는 손수건으로 헤어밴드를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버프가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바라클라바 대용으로 꼭 사용합니다. 주로 페이스 마스크 정도로 얼굴을 가리다가 필요에 따라 귀와 머리까지 덮어 사용합니다..아주 추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하나 질렀습니다. 웨이프로틴과 비타민입니다. 제가 웨이프로틴을 구입한 이유는 근육을 증대 시키기 위한 목적은 아닙니다. 장거리 산행을 하는 동안의 단백질 보충이 주 목적 입니다. 웨이프로틴 구입 이유http://thankspizza.tistory.com/207 장거리 산행의 경우 체력 소모도 매우 심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등산에서 준비하는 영양분 섭취와는 조금 다를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백질 보충으로 육포, 햄 등을 가지고 다닐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부피와 무게도 중요한 문제이고 소화, 흡수에 걸리는 시간도 생각을 해봐야 하고... 등 그래서 웨이프로틴을 단백질 보충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좋은 고어텍스 자켓을 구입하고 싶은데 뭔가 많이 복잡합니다. 고어텍스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도 너무 많고, 또 고어텍스 외에 이벤트, 네오쉘, 심파텍스, 아웃드라이, 퍼텍스쉴드, 드라이큐 등 서로 좋다고 하는 원단의 종류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고어텍스라고 해도 퍼포먼스쉘, 액티브쉘, 프로쉘 등 또 뭔가 복잡합니다. 여기다 2레이어, 2.5레이어, 3레이어는 또 뭔지... 이 글에서는 이러한 기능성 원단의 성능과 종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글의 제목대로 2레이어, 2.5레이어, 3레이어 제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만 이야기하고 몇 레이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또한 고어텍스 원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타사의 이벤트, 네오쉘..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화가 좋다, 좋지 않다를 판단하는 기준 중의 하나에 바닥창의 접지력이 얼마나 좋은가가 꼭 포함 될 만큼 비브람창이니 MX그립창 혹은 릿지엣지창 등으로 대표되는 등산화의 아웃솔은 매우 중요합니다. 등산화 아웃솔의 주 목적은 내구성, 충격흡수(중창의 역할이 더 중요), 접지력 등이 있습니다. 내구성이 좋기 위해서는 아웃솔 합성 고무의 경도가 높아야 되는데, 접지력이 좋기 위해서는 반대로 경도가 낮아야 합니다.(접지력 좋다고 인정받는 스텔스창의 경우 너무 잘 닳아 지우개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즉, 물리적으로 서로 상충하고 있습니다.(물론 지금보다 내구성과 접지력이 동시에 더 좋은 아웃솔 합성 고무도 개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물리학을 깨는 것이 아니라 기술..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어제(1월 31일) 가지산에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아이젠을 차고 눈을 밟는 기분은 아주 색다르며 즐겁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니다 보니 아이젠을 제대로 차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이젠 차는 것이 힘들어서 대충 차신 것 같은 분들도 있었고 자신의 신발 사이즈보다 큰 아이젠을 차다보니 헐렁하게 다니는 경우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이젠을 일단 차고 나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포스팅합니다. 아이젠(체인젠)을 차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등산화를 아이젠 앞부분으로 먼저 넣은 뒤 뒷 부분을 끌어 당겨 신듯이 차면 됩니다. 일단 당겨서 차고 나서 아이젠 앞부분이 등산화의 홈..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바라클라바를 사용하거나 버프로 마스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경 안쓰시는 분들은 별 문제가 아닌데 안경 쓰시는 분들은 숨 쉴 때마다 입김 때문에 안경에 김이 서려 앞을 볼 수 없게 되어 바라클라바나 버프의 착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처럼 안경 쓰시는 분들이 버프나 바라클라바를 사용하면서 안경에 입김이 서리지 않게 하는 방법은 아랫입술을 윗입술보다 안쪽으로 넣은 뒤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랫입술을 윗입술보다 안쪽으로 넣은 뒤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입김이 주로 아랫쪽으로 내려가게 되어 버프나 바라클라바를 사용하더라도 안경에 김서림이 방지됩니다.(아래 사진처럼 이로 아랫입술을 무는 것은 아니고 안쪽으로 조금 더 당기도록 합니..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에 트레킹화 하나 장만 해서 자랑할려고 글 씁니다...^^ 하그로프스사의 L.I.M LOW GT 모델입니다. L.I.MExperience why less is more 당일 트레킹을 위해 우리가 자연으로 한 발 내디딜 때, 우리가 착용하는 의류와 장비는 곧 나의 무게가 됩니다. 우리가 보다 더 멀리, 더 가볍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무게만 가져가면 됩니다. 재킷, 셔츠, 팬츠, 트레킹화, 배낭 그리고 침낭 이 모든 제품의 무게가 1.5kg을 넘지 않습니다. L.I.M SERIES는 미니멀 아웃도어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제품 입니다. 트레킹을 위한 기존의 뛰어난 제품과 장비들이 있지만 보다 더 편리함을 위한 연구와 개발은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L.I...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 등산시 칠부나 오부 등 짧은 바지 많이 입으시죠. 더울 때 짧은 바지가 좋긴 한데 등산을 다니다 보면 돌멩이나 모래, 나뭇가지 등이 신발 틈 사이로 들어와 신경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짧은 스패츠(Gaiters)를 사용하긴 합니다만 더위에 스패츠는 덥고, 끈처리도 용이하지 않고 썩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제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글에서 잠시 소개해드렸는데 이럴 경우에 쿨토시가 짱입니다. .쿨토시는 가볍고, 통풍 잘되고 한 번 하고 나면 끝까지 잘 붙어 있고 저렴합니다. 더군다나 오래 사용하여 낡은 쿨토시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또한 요즘 많이 입으시는 스키니형 등산바지의 경우 등산화를 충분히 덮고 있지 못하여 밀려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치실 많이 사용하시나요? 전 이쑤시게보다 치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아직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한 번 치실질을 하기 위해서는 치실을 잘라 손가락에 감고 입을 크게 벌려야 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침도 묻고...(절대로 위의 사진처럼 우아하게 안되죠...ㅠㅠ) 특히 치실을 손가락에 충분히 감아야 하기 때문에 치실의 낭비도 심한 편입니다. 치실질을 편하게 하기위해 1회용 치실을 사용해볼려고 했더니 1회용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얼마전 마트에서 치실 홀더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가격도 부담없고(1,540원 이마트) 사용해보니 꽤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이 치실 홀더도 치실질을 위해서는 치실을 상당히 많이 끊어 사용해야하니 좀 아쉬웠습니다. 이런 형태의 치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얼마전 구입한 심박계를 잘 활용하려고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외형과 기본 동작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심박계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많은 공부와 테스트 후 정리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Jarv Premium Bluetooth® 4.0 Smart Heart Rate Monitor 가격은 종종 바뀌더군요. 전 이보다 몇 불 아래로 구입하였습니다. 심박계를 구입할 때 주의점 하나는 연결 방식입니다. 상기 모델은 Bluetooth로 연결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연결하려는 기기가 Bluetooth를 지원하여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Bluetooth를 지원하니 별 어려움 없이 연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