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장거리를 달리고 싶어서 금백종주를 하고 왔습니다. 말 그대로 달리고 싶어서 사진에 보이는 대로 아주 간단하게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작은 힙색에 아주 얇은 바람막이와 행동식(건포도 300g 정도), 케찹(9g 3개), 휴대폰을 넣어 허리에 매고 다녔습니다. 바지는 K2의 쉘러 다이나믹 제품이고 상의는 스켈리도의 컴프레션 셔츠입니다. 등산화는 요즘 새것을 두 컬레나 사용 중인데 다 떨어져 걸레 같기도 하지만 발이 무척이나 편한 케이랜드 스탑 어헤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장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계획이 아니었으면 새 등산화를 신었을 것 같습니다만...) 버프로 헤어 밴드를 하였고, 손수건으로 차양막을 만들어 썼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 추가로 준비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