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낭비를 줄이고 치실질도 즐겁게하는 치실 홀더를 사용하자

스포츠기어

등산바이블 2015. 7. 12. 11:40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치실 많이 사용하시나요?

전 이쑤시게보다 치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아직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한 번 치실질을 하기 위해서는 치실을 잘라 손가락에 감고 입을 크게 벌려야 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침도 묻고...(절대로 위의 사진처럼 우아하게 안되죠...ㅠㅠ)

특히 치실을 손가락에 충분히 감아야 하기 때문에 치실의 낭비도 심한 편입니다.

치실질을 편하게 하기위해 1회용 치실을 사용해볼려고 했더니 1회용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얼마전 마트에서 치실 홀더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가격도 부담없고(1,540원 이마트) 사용해보니 꽤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이 치실 홀더도 치실질을 위해서는 치실을 상당히 많이 끊어 사용해야하니 좀 아쉬웠습니다.

이런 형태의 치실 내장형 홀더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홀더도 비싸고 내장 치실도 비싸서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비싼데다가 치실 자체가 오랄비 치실보다 안좋더군요.)

그래서 구입한 치실 홀더에다 치실을 붙여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글루건용 스틱으로 두개를 접착했습니다.

팁하나 말씀드리자면 글루건을 별도로 쓰기 보다는 글루건용 스틱만 별도로 가지고 있다 필요시마다 라이타로 녹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붙여서 사용하니 세워서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치실을 잘라서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치실의 낭비도 훨씬 줄었습니다.

치실과 치실 홀더를 붙일 때 고리를 만들어 붙여 벽에 걸기도 좋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손가락을 안써도 되니 치실질하기가 훨씬 즐겁습니다...^^

이 포스트에 사용된 치실 홀더는 제가 확인해 본 바로 현재 쿠팡이 제일 저렴합니다.(1,200원)

로켓배송 제품이니 쿠폰 등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치실 사용법은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등산바이블